“하코네에서 높은 곳에 있어 이동이 어렵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시설과 룟칸이 있어 가족 여행에 좋습니다.”

“신혼여행으로 료칸을 예약했고, 결혼식 다음날 방문했습니다. 정말 친절히 응대해주셨고 너무 공손하고 정성스런 환대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프리드링크바, 보드게임을 할수있는 모임실, 대욕탕, 전세탕, 추가로 요청드린 마사지 모두 최고였습니다. 무엇보다 방에 있는 야외노천탕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시 신혼여행지와 숙소를 정할 수 있도록 시간을 되돌려간다해도 같은 선택을 할것같습니다. 허니문을 축하하며 꾸며준 타올백조와 장미꽃잎, 모든 종업원들의 축하로 정말 행복하고 완벽한 시간이었습니다. 연속으로 5일을 모두 예약하고 싶었지만 예약할 당시 시점에서는 하루 예약만 가능하여 하루만 료칸에서 머물렀는데 1주년 결혼기념일에는 한 주 내내 이 숙소에서 편히 묵을 예정입니다. 놀랍게도 눈이 내리지만 벚꽃은 봉우리져있었습니다. 너무 새롭고 로맨틱한 분위기였습니다. 야간 예약탕에서는 조명을 모두 끄면 쏟아지는 별들을 볼수 있고, 불을 켜면 산 속에 오붓하게 있는 우리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든 동선마다 아주 프라이빗하게 되어있어 료칸 전체를 빌린듯한 기분이 들어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숙소 도착 전, 추운 냉기로 인해 료칸에서의 일정이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따뜻한 히터를 가득 틀수있고, 온천물이 상당히 따뜻하여 그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가기에 나리타공항으로부터 너무 멀지만 알고 선택한 숙소라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마사지는 전문가분이 해주시는데 가격대비 최고이고, 섬세한 마사지로 피로가 사라져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숙소 방문 전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합니다.(당일날 요청드려 시간 조율이 어려웠음) 모든 분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