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텔의 m과 유인텔의 y가 합쳐져 my모텔 이었군요 껄껄 전날 밤샘 운전으로 너무 피곤해 태안 서산에서 가장 입실이 빠른곳을 찾다가 발견했어요 연휴임에도 입실이 13시 퇴실이 12시 거기에 저렴한 가격까지 고민없이 예약했습니다. 사장님은 조금 무뚝뚝하신편 이었어요. 가격을 감안해서 별 기대감 없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방도 넓고 깨끗했어요. 피난안내도가 설계도(?)로 대체 되어 있어서 아마 준공한지 10년쯤 되었다 싶었어요. 그럼에도 관리가 잘 되는거 같아요. 아쉬운점은 에어컨 작동시 소음이 심한편이고 리모컨으로 에어컨 작동시 가끔 오류로 전등이 소등되기도 함.. 방음은 특이하게도 화장실 환풍구로 윗방소리가 그것도 화장실에서 사랑을 나누시는지 소리가 고스란히.. 음 여기까지.. 🤫🤭 아무튼 시설이 고급스럽거나 한건 아니지만 23시간이나 묵을 수 있는 저렴한가격과 시간 가격대비 깔끔하고 주변에 주유소 외엔 딱히 뭐가 보이질 않아서 인지 매우 조용했어요.”

“조금 황당한 이야기라 생각나서 글 남겨요 시설이나 청결상태로 보면 해미에서 젤 괜찮은곳이라 이번에도 태안서 출발하면서 해미에서 저녁 먹고 갈까하고 가는중 3시쯤 대실예약을 했어요 3시반부터 7시반까지 세시반 입실해서 한숨 자다가 7시쯤 일어났는데 퇴실하라는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미리 준비하라고 방송 나왔나 했는데 방송 계속 나오길래 프런트 전화해서 세시반부터 7시반이라고 하니까 사장님 왈 세시부터 였다네요 세시는 예약한 시간인데 우째 그런 계산법이 그래서 여기어때 보시라고 하니까 대뜸 화내시는건 뭔가요? 착오로 인한 사과는 안하시더라도 방송은 안나오게 하셨어야죠 그러고도 방송 계속 나오길래 기분 나빠져서 15분쯤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