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블랙 선정

프라이빗 풀

서울 근교의 풀빌라 펜션을 찾고 있다면 이번에는 멀리 가지 말고 파주로 향하자. 한강을 따라 시원하게 뻗은 자유로를 타고 50분만 달리면 오블라디 풀빌라에 도착한다.

파주 오블라디 풀빌라의 이름은 비틀즈의 경쾌한 노래 ‘오블라디 오블라다’에서 따 왔다. 리듬감이 느껴지는 노래 제목처럼, 가족들과의 여행도 흥겹게 만들어주는 공간이다. 전 객실에 온수 수영장과 바비큐 테라스를 갖추고 있는 데다가 마음껏 뒹굴거려도 좋을 만큼 넓은 객실 크기까지, 우리 가족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무엇보다 오블라디 풀빌라의 최대 장점은 우리 집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막내, 애견과 동행할 수 있다는 것. 많은 애견인이 알다시피, 애견과 함께 수영장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펜션은 손에 꼽는다. 애견까지 포함한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면 오블라디 풀빌라만한 곳이 없다.
프라이빗한 여행

파주 오블라디 풀빌라는 모든 객실이 독채로 구성되어 있다. 독채별로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차를 가지고 올 경우 누구와도 만나지 않고 바로 객실로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건물 사이에 일정한 거리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신경 쓰이는 것 없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 객실 사계절 온수 수영장도 인상적이다. 고급스러운 패턴 타일로 장식되어 있는 수영장은 기본 32도로 운영되며 온수 비용을 따로 받지 않는다. 더 따뜻한 물이 필요하다면 40,000원의 추가 요금으로 36도 수온을 맞출 수 있다.

물이 자연스럽게 순환되며 정화되는 인피니티 방식의 수영장으로 언제나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수영장 옆에 자리한 개별 바비큐 테라스에서는 우리 가족끼리만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늘이 붉게 물들 즈음 바비큐를 요청해보자. 임진강의 붉은 낙조와 함께하는 저녁 식사가 된다.
다양한 객실 타입
파주 오블라디 풀빌라에서는 비틀즈 멤버 네 명과 비틀즈가 결성된 지역까지 총 다섯 가지의 객실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애견동 뿐만 아니라 8인까지 수용 가능한 60평 복층 단체동,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인 저상형 침대가 놓여 있는 키즈동, 휠체어의 접근이 자유로운 장애인 객실까지 갖추어 어떤 가족이 방문해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객실은 넓은 탁자와 푹신한 소파, 포인트 조명 구성으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넓은 거실은 가족들이 둘러앉아 충분한 시간으로 채울 수 있도록 일부러 비워낸 모습이다.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탁 트인 거실이 우리를 반긴다. 층고가 높은 덕에 더 넓어보이는 데다가,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삼각형 모양의 창문으로 하늘이 가득 담겨 더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누워서 한껏 뒹굴거려도 좋을 만큼 넓은 거실, 양 손 무겁게 들고 온 식재료들을 펼쳐놓고 요리를 하기에 적절한 4인용 식탁 등 어느 면에서도 답답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폴딩 도어를 활짝 열면 나만의 작은 마당을 가진 듯한 느낌이 드는 바비큐장이다. 시선을 멀리 던지면 여전히 아름다운 임진강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날이 맑은 날에는 임진강 너머 북한까지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다.

바비큐장 옆에는 널찍한 수영장이 붙어 있다. 바닥이 점점 깊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가장 깊은 곳은 1.2m다. 야외 수영장에서 욕실로 들어갈 수 있도록 미닫이문이 설치되어 있어, 젖은 몸을 걱정할 것 없다.

한편, 거실에서 좌측 슬라이딩 도어를 가볍게 옆으로 밀면 비밀스러운 공간이 나타난다. 평범한 욕실이 이렇게 특별해보일 수 있을까.

바깥의 풍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스파에 샤워 부스,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 수영장과도 연결되어 불편함을 줄인 것이 인상적이다.
또 하나의 문을 열면 침실이 나타난다. 바깥의 조경수가 가득 담기도록 창을 내어 답답함이 없도록 했다.
* 기준인원 2명/최대 4명 (인원 추가 1인당 30,000원)
45평의 메카트니, 레논보다 훨씬 넓은 60평의 해리슨, 링고, 리버풀은 복층 타입의 객실이다. 계단이 있는 만큼 영유아를 동반한 여행보다는 초등학생 이상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추천한다.

1층은 거실과 주방, 개별 바비큐장과 수영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깔끔한 느낌을 주는 바닥을 따라 시선을 옮기면, 통유리 너머로 바베큐장이 눈에 들어온다.

수영장은 통유리 너머로 훤히 내다보이는데, 주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소파에서 쉬면서도 어린이들의 안전에 신경쓸 수 있다.

1층이 낮의 공간이라면, 2층은 밤의 공간이다. 노천 스파와 침실, 온돌의 방 두 개로 구성된 2층은 여행 중 푹 쉬고 싶은 가족 구성원을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노천 스파는 바깥 공기를 그대로 느끼며 스파를 할 수 있어 인기다. 우천시를 대비해 천장이 있지만, 가운데 유리를 끼워넣어 천창을 만들어두었다. 덕분에 별을 보며 스파를 할 수 있다.


깊은 잠을 보장하기 위해 침실은 각각 문을 꼭 닫을 수 있는 방으로 되어 있다. 두 사람이 넉넉하게 누울 수 있는 퀸 사이즈 침대가 들어가 있는 침대방과 단정한 이불 세트를 깔고 잘 수 있는 온돌방은 각각의 매력이 있다.

많은 인원을 수용했을 때 불편을 최소할 수 있게 층마다 욕실을 배치해 두었다.
* 기준인원 4명/최대 8명 (인원 추가 1인당 30,000원)
파주 오블라디 풀빌라에는 총 5개의 애견동이 있다. 각 객실마다 애견용품을 갖춰두었다. 배변패드, 애견쿠션 또는 강아지 집, 강아지 식기는 기본이고 함께 물놀이를 할 때 쓰일 애견용 구명조끼까지 놓치는 것 없이 꼼꼼하게 챙겼다. 드라이룸까지 있어 물놀이 후 푹 젖은 애견을 금세 보송보송하게 말려줄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머물 수 있는 키즈동에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푹신한 매트가 깔린 바닥 위에 놀이집과 터널까지 구비해 두었다. 가까이에 있는 소파에 앉아 아이가 노는 것을 편하게 지켜볼 수 있다. 식탁 위에 놓여있는 젖병소독기도 눈에 띈다.

침실에는 온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형 침대를 놓아두었다. 높이가 낮아 아이들이 오르내리기에도 편하고, 떨어질 위험도 적다. 온 가족이 나란히 누워 정답게 이야기하다 잠드는 밤이 될 것이다.


장애인 객실은 현관의 턱을 없애 휠체어가 드나들기 자유롭게 만들어 두었다. 화장실에도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설비를 모두 갖추었다. 그간 휠체어 때문에 여행을 꺼려왔던 가족 구성원과도 함께할 수 있다.

샤워젤, 샴푸, 컨디셔너의 세 가지 욕실 어메니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오블라디 풀빌라의 또다른 장점은 각 객실별 개별 수영장을 갖추고 있음에도 넓은 공용 수영장이 있다는 사실이다. 넓은 야외 수영장은 총 두 개로, 하나의 수영장은 성인용, 또 하나의 수영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수심이 깊지 않은 키즈풀이다. 낮에는 실컷 물놀이를 즐기거나 태닝을 할 수 있으며, 저녁에는 선베드에 누워 서해 부럽지 않은 임진강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낮에는 리셉션을 겸해 운영되는 카페 오블라디. 저녁에는 직접 무대를 이용할 수 있는 라이브 카페가 된다. 주말마다 소규모 공연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에디터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