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블랙 선정


모처럼 떠나게 된 부산 여행, 해외 리조트에 온 듯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동시에 도심부의 편리함까지 포기할 수 없다면 주목할 것.

문현 금융단지에 위치한 아바니 센트럴 부산은 현대적인 감각과 휴양지의 편안한 분위기를 모두 갖춘 호텔로 85개의 스위트룸을 포함, 총 28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의 중심가에 위치한 덕분에 아름다운 시티뷰를 호텔 내 시설 어느 곳에서든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탁 트인 창으로 내려다 보이는 경관에서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모두 찾을 수 있는데, 각각 부산의 과거로 대두되는 황령산과 문현동안동네벽화마을,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전포카페거리, 그리고 미래의 상징인 국제금융센터를 전부 아바니에서 조망 가능하다는 점이 흥미롭다.

부산역에서 차량 15분 거리, 전포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부산의 어떤 관광지라도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 또한 이곳을 선택해야할 이유다. 다양한 여행지를 가보고 싶은 활동적인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

고생했던 자신에게 완벽한 쉼을 셀프선물하고 싶을 때, 꼭 외곽으로 떠나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빌딩숲 속 여유로운 휴양지인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한 템포 쉬어가며 기분 좋은 게으름을 나에게 선사해보자.

화려한 고층 빌딩들 가운데에 있는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 들어서면 개방감이 느껴지는 높은 천장, 생동감 있는 컬러 쿠션이 놓인 푹신한 소파, 마치 갤러리처럼 멋진 그림들이 걸려 있는 로비가 반겨준다.

넓은 규모의 로비는 아니지만 프론트 데스크 옆 복도를 따라 길게 소파를 배치하고, 후문 쪽까지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휴식을 취하거나 체크인 업무를 잠시 기다리기에 충분하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로비 분위기는 엘리베이터를 거쳐 다이닝 레스토랑, 그리고 객실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모던한 가구로 채워진 아바니 객실 내부는 시그니처 컬러인 아이보리와 강렬한 퍼플을 사용해 동남아풍의 분위기까지 영민하게 녹였다.

부산 도심을 파노라마뷰로 내려보며 운동할 수 있는 러닝머신, 웨이트트레이닝 기구는 물론 요가 공간까지 완벽하게 구비된 300평 규모의 피트니스센터. 센터 내 배치된 피트니스 기구는 카이로스의 제품이다.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운동복 및 운동화는 개인 지참이 필수다. 사우나는 현재 리뉴얼 오픈 준비중인 상태다.
*이용시간 : 월~일 06:00 ~ 21:00 (매월 1,3 째주 일요일 휴무)
이른 아침부터 느긋하게 즐기는 점심까지, 특별한 미식의 세계로 초대하는 올데이 다이닝 뷔페식 레스토랑.

산뜻한 컬러를 입힌 의자와 타일, 힙한 그림액자들이 걸려 있는 식당 한 가운데에는 거대한 큐브모양의 푸드스테이션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은 물론 아바니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태국 요리까지 기분 좋은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식후 커피와 함께 곁들일 디저트 메뉴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식사시간 잠시동안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이용시간 : 조식 07:00 ~ 10:00 (매일) / 중식 11:30 ~ 14:00 (월~금)
건물 36층에 있어 아름다운 도시의 밤풍경을 안주 삼아 즐길 수 있는 카페 겸 라운지바.


곳곳에 설치된 핑크빛 네온사인이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낸다.

이곳에서는 커피, 칵테일, 양주, 와인 등 다양한 음료와 페어링하기 좋은 안주요리까지 판매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구성을 맛 볼 수 있는 BBQ세트메뉴가 인기메뉴이니 주문 시 참고할 것.
*이용시간 : Day time 10:00~17:00, Night time 17:00~00:00 (last order 23:00)
아바니의 객실은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과 아이보리 톤으로 기교 없이 깔끔하고 알차게 꾸며졌다. 베드 겸용 소파, 데스크로 활용할 수 있는 벽선반 등 소품 하나하나 허투루 두지 않고 꼭 필요한 것으로만 배치했다.

침대는 시몬스 프리미엄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포근한 구스이불을 올려 투숙객에게 편안한 수면 시간을 선사한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는 타입의 룸.

미닫이문으로 공간을 완벽히 분리할 수 있어 넓은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2명의 여행객이나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추천할만한 최고급 객실이다.

리빙룸에는 식사할 수 있는 식탁과 안락하게 앉아 티비를 볼 수 있는 소파가 마련되어 있고, 티비는 거실과 침실에 각 하나씩 들어가 있다.

소파에는 작은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바로 펼쳐서 조립하면 간이 침대로 재탄생되는 소파베드라는 것! 33,000원을 추가로 결제하면 이불, 베개 세팅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위트룸 투숙객만의 특전으로 수입 맥주 2캔과 콜라, 사이다가 포함된 무료 미니바가 있으며, 미니바 위에는 캡슐커피 머신이 배치되어 향 좋은 네스프레소 커피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메인 베드 머리 맡에는 아바니 그룹의 시그니처 인테리어인 거점 도시 대표 흑백사진이 걸려 있어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베드룸 안쪽 욕실에는 레인폴 샤워기와 함께 욕조가 설치되어 여행으로 지친 몸을 반신욕으로 달래기 좋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격 있는 스위트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타입의 객실.

아바니 스위트룸보다 8m² 정도 작은 크기이며, 리빙룸과 베드룸 공간이 동일하게 분리되어 있다.


각각 주니어 스위트에는 소파베드가, 패밀리 스위트에는 싱글침대 1개가 추가로 들어가니 투숙 인원에 따라 타입을 선택할 것.

외출 시간이 아까운 마음마저 들게 하는, 투숙객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객실. 킹사이즈 베드와 소파베드 1개, 테이블이 들어가 있어 편안한 숙박이 가능하다.

욕조가 포함된 타입의 룸이기 때문에 장기간 투숙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일반 디럭스보다 넓은 규모로 다양하게 공간 활용할 수 있는 아바니의 디럭스룸.

티비 아래 길다랗게 자리한 선반 겸 데스크에는 스탠드가 함께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업무를 보기에도 좋다.

욕실에는 블라인드를 칠 수 있는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다.

자원재활용법이 재정됨에 따라 아바니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환경을 고려하여 대용량 다회용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삼푸와 바디워시는 겸용 사용이 가능한 올인원 제품으로 샤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외 칫솔 키트는 프론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바니 센트럴 부산의 투숙객이라면 누구든 무료 신문 받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문이 필요할 경우 프론트에 문의할 것.
한편, 헬스장, 루프탑 라운지 등 호텔 내 부대시설은 전부 직영으로 운영되어 브랜드 철학이 담긴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니, 숙박 시에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

휘황찬란한 금융단지에 둘러 쌓인 아바니에서 산책 삼아 15분 정도만 걸어가면 빼곡한 빌딩들과 대비되는 여유로운 모습의 전포카페거리를 관광할 수 있다. 비좁은 골목들이 우후죽순 나 있어 걸었던 길을 금방 해매기 일쑤지만, 아무 계획없이 그저 발 닿는대로 이곳저곳 둘러보는 나름의 낭만이 있다. 저마다 개성을 뽐내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카페들을 돌아보면, 일에 치이고 생활에 치여 그만 잊고 지냈던 젊음의 감성을 다시금 되찾기에 모자람이 없을 터.
※ 에디터노트 내용은 현 시점의 숙소 정보와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