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행의 트렌드는 '인증'이다. SNS로 공유된 여행 정보와 그 장소의 매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한 장에 사람들은 열광한다. 때문에 관광 명소는 물론 카페와 레스토랑, 호텔과 펜션 역시 사진을 위한 공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해에 위치한 가인1829는 아름다운 남해 바다와 대비되는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와 재미난 포토존으로 방문객 누구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벽돌을 쌓아 올린 담장이 멋스럽다. 벤치와 가로등, 클래식한 자전거 등 소품을 활용해 펜션 입구부터 객실 통로까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연출했다. 여행의 모든 순간이 포토제닉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것이라고.

리셉션을 겸하고 있는 스튜디오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을 완성했다. 벽면마다 특색 있는 소품과 글씨로 꾸며져 한 공간이지만 전혀 다른 콘셉트로 셀프 촬영이 가능하다.

전 객실에서 드넓은 남해바다를 파노라마뷰로 누리는 것 또한 장점이다. 전면 창으로 바라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객실마저도 사진을 남기는 포토존이 된다. 공간의 디자인과 남해의 풍경이 어우러져 여행의 모든 순간이 작품이 되는 곳, 멋진 사진 한 장으로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남해 가인 1829다.

바다를 바라보며 일렬로 배열된 객실에서 막힘없는 오션뷰를 누린다. 3개의 객실은 모두 동일한 구조와 넓이로 커플들에게 인기가 높다.

객실 인테리어는 바닥부터 벽, 가전, 가구 모두 화이트 컬러로 통일했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풍부한 채광이 더해져 전문 스튜디오 못지않은 사진을 담아갈 수 있다.

모든 객실에 전용 인피니티풀과 아일랜드 욕조가 있어 다른 이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수영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가인1829다.

객실 정원은 2명으로 제한된다.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은 투숙객을 위해서라고. 그러나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위해 3개의 객실중 1개의 객실만 예외적으로 4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거실과 침실, 주방이 구분 없이 이어진 긴 직사각형 형태로 전면 유리창을 통해 파노라마 오션뷰가 펼쳐진다.

정사각형의 아일랜드 식탁이 입구 바로 앞에 있다. 주방 가전과 식기구가 빠짐없이 구비되어 있어 둘만의 오붓한 식사를 준비하기에 제격이다.

주방 옆으로 바다를 향해 돌출된 공간에 아일랜드 욕조가 숨겨져 있다. 두 면의 창으로 바다와 인피니티풀이 한눈에 담기는 곳이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 밤하늘을 감상하며 피로를 풀기 알맞다.

소파와 업무용 책상을 객실 중앙에 둬 거실 공간으로 꾸며졌다. 소파에 앉아서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창을 마주 보게 배치했으며, 넓은 테이블이 있어 티타임을 가질 수도 있다.

침실과 이어진 야외 테라스에는 인피니티풀과 테이블이 자리했다. 가로 9m, 세로 4m 크기의 인피니티풀은 동절기를 제외하곤 31~32도를 유지하고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미온수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야외 테이블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가 더해지니 둘만을 위한 특별한 풀파티가 된다. 해시태그 SNS이벤트에 응모하면 바비큐를 위한 가스 그릴이 무료로 제공된다.

샤워 부스가 있는 욕실은 화이트&그레이 톤으로 모던하면서도 쾌적하다. 정면에 부착된 폭이 넓은 거울을 이용해 셀프 촬영 전 한번 더 옷매무새를 정돈할 수 있다.

욕실 어메니티는 천연 식물과 허브 베이스의 독특한 향이 유명한 몰튼 브라운 제품.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 워시, 비누로 구성되어 있다.

가인1829의 대표 부대시설로 체크인이 이뤄지는 리셉션을 겸하고 있다. 티테이블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며 잠깐 머물기 좋은 공간이다.

스튜디오라는 이름처럼 투숙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정면의 폴딩도어를 통해 들어오는 풍부한 채광과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전문 스튜디오 못지않은 조명 효과를 낸다.

곳곳에 자리한 아기자기한 소품은 오너가 직접 만든 수제품으로 취향과 솜씨가 엿보인다.

스튜디오에서는 핸드드립 커피 체험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 시 커피 원두와 핸드드립 세트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스튜디오 앞에 위치한 메인 수영장 역시 가인1829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토스팟 중 하나. 가로9m, 세로 7m 크기의 인피니티풀에선 바다와 이어지는 듯한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수영장 중앙에 떠있는 플로팅 소파는 가인1829을 대표적인 포토스팟이다. 오너가 물속에 들어가지 않고도 인피니티풀 속에서 사진을 찍는 방법으로 고안해냈다.

메인 수영장 한쪽에는 카바나가 준비되어 있다. 남해의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그대로 느껴지는 공간으로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름이면 스튜디오, 전망대와 함께 파티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시원한 수영장이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한다. 메인 수영장은 미온수가 제공되지 않으니 이용에 참고할 것.

메인 수영장 아래, 바다 가까이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남해 바다의 경치가 발 아래로 펼쳐진다. 투숙객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