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블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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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 포토그래퍼 드웨인|에디터 페어리



찬란하고 아름다운 강변과 경치로 예로부터 시인이 모여들었다는 마포 나루. 이제 풍류시인들이 머물던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곳은 여전히 평화로움과 한강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머금고 있다.


전 세계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호텔을 선별해 큐레이팅하는 아코르의 부띠끄 호텔 브랜드 ‘엠갤러리’가 국내 첫 선을 보인 것도 바로 이 마포나루의 매력적인 이야기 덕분.

*엠갤러리는 전 세계의 독특한 호텔을 선별해 큐레이션하는 아코르의 부티크 호텔 컬렉션이다. 호텔들의 매력적인 스토리를 소개하며, 세계적으로 100여기 넘는 호텔들이 각 자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지속 가능한 한강의 자연과 밤섬의 회복 능력, 자연과 사람의 연결이라는 큰 의미를 호텔에 면밀히 담아냈다. 스타일리시함과 편안함을 잃지 않은 채 한강이 주는 영감 그 자체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의 객실은 총 196개, 놀랄만한 점은 슈페리어를 제외한 전체 객실의 80%가 한강뷰다. 서울의 특급호텔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우수한 조망을 갖췄다. 언제 보아도 좋은 한강, 그리고 평화로운 밤섬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될 신상 호텔을 소개한다.

블랙 포인트.

RIVER VIEW

서울 도심 풍경과 어우러진 한강과 밤섬 풍경을 선사하는 객실 조망


INDOOR & INFINITY POOL

도심 속 여유로운 유영이 가능한 실내&인피니티 풀


PREMIUM DINING

오감을 만족시킬 프렌치 스타일 레스토랑&바


SIGNATURE COCKTAILS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제 칵테일 보유

시그니처 룸.

나루 스위트 ‘나루’라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호텔을 대표하는 스위트 객실. 호텔에서 가장 좋은 23층에 자리 잡아 도심과 한강 전망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객실이다.


섬세한 프렌치 스타일 컬러와 디테일로 가꾸어진 거실과 다이닝 공간, 프라이빗한 야외 테라스를 갖췄다.


침실은 우드와 블루 컬러가 어우러져 자연친화적이면서 감각적이다. 간접 조명들과 조명이 다양하게 있어, 눈이 편안한 조도를 조절해 더욱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나루 스위트의 매력은 욕실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널찍한 크기의 욕실은 물론, 한강 밤섬을 마주한 욕조가 있다. 특별한 머무름을 선사하기에 허니문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객실이다.

*스위트 객실에는 스타일러와 킹 베드가 들어가 더욱 여유롭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밤섬 스위트 호텔 빌딩의 코너에 자리 잡아 서울의 상징인 한강과 남산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이색 전망을 갖춘 스위트 객실.



마포대교와 강변북로에서 뿜어져 나오는 차량의 불빛 또한 로맨틱하게 빛나, 야경 또한 더할 나위 없다.


한강에서 영감을 받은 청아한 블루 컬러의 색감, 그리고 객실에 비치된 액자 등 아트워크까지 통일감을 이룬다.


넉넉한 킹 베드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최상급 라인. 침실에서는 남산을 품은 시티뷰 조망이 가능하며, 야외 테라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야외 테라스에서 영롱한 남산타워와 함께 은은한 달빛까지 감상할 수 있다.


욕실은 2개. 메인 욕실은 프라이빗하게 침실 뒤편에 숨겨져 있다. 쾌적하고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느긋한 배스 타임을 즐기기 좋다.


프리미어 리버 스위트 드라마틱한 한강뷰와 함께 프라이빗하게 머무를 수 있는 스위트룸. 문을 열자마자 마주하는 눈부신 한강 뷰로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프러포즈에 추천하는 객실이다.


침실은 거실과 분리되며, 75인치의 4K UHD 스마트 TV를 갖췄다. 또한 거실에도 65인치의 TV가 있다.


모던하게 정돈된 욕실. 호텔 나루의 로고와 오렌지 컬러 포인트가 있는 샤워가운은 남,녀 사이즈를 고려해 2벌을 구비했다.


남산 스위트 한강뷰만큼이나 메리트 있는 남산타워를 조망할 수 있는 스위트 객실.


거실, 침실, 욕실, 옷장 등의 공간 구분이 잘 되어 있는 것이 최대 장점. 파티룸으로도 추천하는 객실이다.


또한 아일랜드 욕조에 누워 바라볼 수 있는 남산 뷰는 로맨틱하다. 대리석과 간접 조명, 슬라이딩 도어로 프라이빗하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프리미어 리버 프리미어 객실의 경우 고층에 위치해, 고층 뷰를 선호할 경우에 예약하길 권한다. 객실은 전반적으로 미니멀하게, 편안한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그레이와 우드의 대조로 모던하면서도 숨겨진 컬러감으로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포인트를 줬다. 또한 곡선으로 처리된 가구 마감과 욕조 등은 보다 공간이 편안하게 느껴지게 한다.


또한 객실에 있는 특수 제작한 미니바 장과 복도의 아치까지 곡선의 디테일이 담겨있다.


프리미어 리버 객실은 욕실의 욕조에서도 원형을 찾을 수 있다. 욕실은 유리 글라스를 활용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답답하지 않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어 남산 프리미어 남산은 총 5객실을 보유해 원한다면 조금 더 예약을 서두르길 바란다. 특별히 2인용 소파와 테이블이 있어 휴식하며 머무르기 편한 구조다.


프리미어 남산의 욕실은 내부에 욕조가 숨어있다. 프리미어 리버와 남산은 룸 구조가 다르니 취향에 맞게 객실을 예약하면 된다.



디럭스 리버 (킹/트윈) 비교적 넓은 객실 크기와 시원한 뷰로 개방감을 선사하는 디럭스 객실. 전반적으로 편안하게 톤 다운되어 느긋하게 머무를 수 있는 분위기다. 킹 객실에는 소파가, 트윈 객실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슈페리어 시티 뷰를 품은 9평 규모의 슈페리어 객실. 넉넉한 킹 베드, 티 테이블과 함께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아담한 데스크를 갖췄다.


슈페리어를 포함한 전 객실에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캡슐 커피와 차를 제공한다.

다이닝.

라운지 앤 데크 한강 전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낮엔 카페로 밤엔 칵테일 바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공간.


낮엔 티 하우스의 느낌으로 차와 커피, 애프너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칵테일 라운지로 분위기가 달라진다.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칵테일을 추천한다. 메뉴 ‘나루 선셋’은 생크림과 화이트초콜릿으로 구름을 표현하고 그라데이션으로 석양이 지는 한강을 담아냈다. 맛은 씁쓸한 위스키와 달콤한 화이트초코가 어우러져 비터 스위트 그 자체. 꼭 한 번 맛보길 바란다.


부아쟁 레스토랑 프렌치 스타일로 생동감 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클래식한 프렌치 요리와 특별한 드라이 에이징 그릴 메뉴, 쉐어링 코스 등이 준비된다.


인테리어는 곳곳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중화시켜 표현했다. 직물의 짜임새나 아트워크 패치 등에서 그 포인트를 엿볼 수 있다.


미감 만족을 선사하며, 기존 서울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다양한 맛들을 선보인다. 특히 호텔 셰프가 직접 숙성한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가 유명하니 참고할 것.


조식은 뷔페로 운영되며 연어 메뉴가 특별하다. 연어 초밥과 사시미 등 베이커리 메뉴 또한 모두 직접 구워서 정성껏 서비스한다.


점심과 저녁은 코스와 단품 메뉴로 즐길 수 있다. 디저트는 뷔페 형식으로 제공되어 품격을 한 층 더 높인다.


바 부아쟁 깊어가는 서울의 밤, 그냥 잠들기 아쉽다면 찾게 될 곳. 오리엔탈 한양방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바. 동양적인 감성과 프렌치 스타일이 조화를 이뤄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청담동에서 유명한 믹솔로지스트를 특별히 섭외해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했으며,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다. 시그니처 칵테일에는 스토리가 깃들어 있어 즐거운 이야기와 함께 칵테일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카페 마포 에이트 호텔 1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카페 겸 베이커리. 한강을 산책하다가 편안하게 들리기 좋다.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인테리어와 푸릇푸릇한 플랜테리어로 밝고 쾌활한 공간이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토마토바질에이드와 밀크티가 있다. 시럽으로 직접 당도를 조절해 맛볼 수 있는 밀크티를 특별히 추천한다.


이곳에서 기프트를 판매하고 있어 체크아웃 이후에 들러 차 한 잔을 즐기고, 호텔 디퓨저나 원두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부대시설.

로비&프런트 20층에 위치한 메인 로비. 3개 높이의 층이 트여 공간감과 전면 통유리로 한강 전망까지 선사한다. 또한 프론트 옆에 위치해 천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양혜규 작가의 <창공해로>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인도어&아웃도어 풀 실내에 있어도 자연에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은 ‘바이오필릭’ 컨셉의 수영장.

*운영 시간 : 오전 6시 ~ 오후 10시 (매월 첫째 주 화요일 휴관)

인도어 풀은 천장의 반사와 전면 통창이 조화를 이뤄 탁 트인 개방감이 매력적이다. 4계절 내내 유리창의 자연 채광과 푸른 하늘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인도어 풀은 밤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어둠이 찾아온 창밖의 도시 불빛과 내부 조명으로 로맨틱하게 변모한다. 고요한 밤의 유영을 좋아한다면 저녁 이후에 이곳을 다시 찾아보는 걸 추천한다.


인피니티 풀과 인도어 풀은 연결되어 있어 두 곳을 편하게 오가며 이용할 수 있다.


인피니티 풀은 한강에서 영감을 받아 물과 빛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물의 일렁거림과 불빛, 밤의 시티 뷰와 춤추는 그림자 등이 시적으로 표현된 공간이다.


시원하게 펼쳐진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유영하는 시간. 온수풀로 운영되며 봄부터 가을까지 이용 가능하다. 수영장 옆에 위치한 풀 바 ‘더 풀’에는 간단한 음료와 스낵을 서비스한다.


피트니스 최첨단 운동 기구를 보유한 피트니스센터. 21층 리셉션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시설 이용을 위해서 실내용 운동화 및 양말을 지참하여야 하며, 만 16세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야외 운동을 즐기고 싶을 경우에는 호텔 앞 한강 조깅코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메니티.

호주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그로운 알케미스트’의 제품을 제공한다. 환경을 생각한 다회용 제품이 비치되어 있다.

에디터팁.

SIGNATURE SCENTS

호텔 입구에 들어서면 깊은 숲 향기가 당신을 맞이한다. 밤섬을 연상시키는 향긋한 숲내음,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향 ‘Restoration inspired by BamSeom’이다. 밤섬이 보여주는 재생 능력의 힘을 담아 회복의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이 깃든 향을 맡으며, 휴식의 깊이를 더한다.

에디터 스토리.


Fall in BamSeom

한강을 그토록 자주 가면서 밤섬에 대해서는 무지했던 것을 인정한다.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의 인테리어와 컨셉의 뮤즈인 ‘밤섬’. 과거 3 그루 밖에 없던 나무가 자생적으로 6배 성장해 현재의 밤섬을 이루어낸 스토리를 듣고선 밤섬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한강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사연을 품은 이곳에서 밤섬의 매력을 가득 느껴보길 바란다.


※ 에디터노트 내용은 현 시점의 숙소 정보와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