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블랙 선정
사람마다 설렘을 느끼는 단어는 다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의 교집합 속에 ‘바다’와 ‘오션뷰’는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자연과의 조화로운 쉼을 꿈꾸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스테이를 소개한다.
이클리프 풀빌라는 이름처럼 강원도 삼척의 오분해변 절벽에 위치해 있다. 관광지와 인접한 위치이지만 동시에 도시의 소음과 유리되어 온전한 휴식을 즐기기에 알맞다.
바다와 산, 하늘과 바람이 조화를 이루는 동해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풀빌라. 강릉 바다의 절경이 창밖으로 그림처럼 걸리는 휴식처, 삼척 이클리프 풀빌라로 떠나보자.
TOUR
삼척 해수욕장, 미인폭포 등 관광지와의 탁월한 접근성
POOL & JACUZZI
우리끼리만 프라이빗하게 누릴 수 있는 개별 수영장 & 자쿠지
CAFE
바다를 감상하며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오분동
OCEAN VIEW
어느 객실에서나 오분해변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뷰
301호 오션 프리미엄 (Ocean Premium)
창밖으로 해변의 풍광이 그림처럼 펼쳐진 시그니처 객실. 최고 사양의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거위털 이불, 65인치 LED TV가 마련되어 있다.
방 안으로 들어서면 동해바다의 푸른빛이 쏟아지는 풍경에 시선을 압도당한다. 일출 역시 편안히 누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
침대는 바다와의 설레는 만남을 위해 창문을 마주 보고 놓여 있다. 침대에 누우면 정면으로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어도 평온하다.
욕실 앞에 마련된 욕조. 바다를 바라보며 반신욕을 즐기다 보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동행과 함께 오붓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부엌. 이곳에 앉아 떠오르는 해, 계절이 흘러도 굳건히 서있는 소나무를 바라보다 보면 자연에 감탄하는 새삼스러운 시간도 어색하지 않다.
나선형의 계단을 올라가면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과 자쿠지가 마련된 야외 테라스로 입장할 수 있다. 숨겨진 비밀의 방을 찾은 것처럼 어딘가 설레는 느낌을 준다.
탁 트인 야외 테라스에서는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과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수영장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자쿠지는 한층 더 올라간 곳에 숨겨져 있어 연인이나 가족끼리만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어딜 봐도 액자처럼 걸린 바다가 보인다. 여행의 설렘을 한 스푼 더해 주는 숙소만의 특별한 매력.
201호 오션 화이트(Ocean White)
온통 흰 대리석으로 인테리어된 객실. 이름처럼 바다와 하얀색, 그 두 가지만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유일한 단층 객실이지만, 하얀색의 인테리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바다의 푸른빛이 그대로 반사되며 탁 트인 느낌이다.
2인 이상이 누울 수 있는 큼직한 베드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인용 체어가 준비되어 있다.
욕실과 세면대를 분리해 두어 더욱 프라이빗하며, 외부장에 수건과 드라이기를 마련해 섬세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주방 역시 깔끔한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은은한 간접등을 반사해 아늑한 느낌이 든다.
201호의 인피니티 풀은 조금 더 바다와 가까워 더욱 시원한 느낌이다.
야외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어 물놀이 후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실내로 들어갈 수 있다.
102호 오션 듀플렉스(Ocean Duplex)
복층으로 프라이빗함을 꾀한 오션 듀플렉스 객실.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돋보이고, 아일랜드 식탁과 테이블로 공간을 분리해 효율적이다.
역시나 눈 닿는 곳마다 보이는 바다는 이 곳이 삼척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듯하다.
부엌엔 전자레인지와 인덕션, 프라이팬 등의 식기도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조리 및 취사가 가능하다.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가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화려한 샹들리에, 귀여운 에그 소파 등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1층 야외 테라스로 나가면 루프탑 인피니티풀과 바비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불멍이 가능한 LED 벽난로 역시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휴식공간인 2층으로 올라오면 아기자기한 테이블과 침대가 나타난다.
침대 바로 옆에서 거실이 내려다보이는 구조다. 뻥 뚫린 느낌을 줘 답답함을 없애면서 동시에 프라이빗함을 챙겼다.
오션 듀플렉스 객실은 욕조가 화장실 안으로 들어와 있다.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모던한 느낌을 준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마련되어 있어, 샤워 시간이 곧 힐링타임인 사람들에겐 반가운 즐거움이다.
욕실에 구비된 어메니티는 호텔웨어 브랜드 제품이다. 컨디셔너, 샤워젤, 샴푸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몸만 가볍게 떠나는 여행을 가능케 한다.
카페 오분동
풀빌라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오분동. 이 곳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진행된다.
*운영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라스트 오더 : 오후 7시 30분)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코끝을 간질이는 냄새의 다양한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다. 지역적 특색을 담은 누룽지 조청라떼, 오렌지 비앙코 등 독특한 메뉴가 돋보인다.
문을 열고 나가면 역시 바다를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야외 좌석이 있다. 계절에 맞게 난로와 바람막이 등이 준비되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세계의 멋진 바다들을 가 봤지만 동해바다가 가진 매력은 역시 특별하다. 모든 것을 끌어안고 포용하는 포근함과 내가 가진 것들을 한없이 작게 만드는 위용을 동시에 지녔다. 부서지는 포말 속에 모든 근심과 걱정을 녹여내고 온 듯한 기분이 든다.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스테이다. 전용 해변이 바로 앞에 있어 쉬다 심심하면 산책도 할 수 있다. 원 없이 파도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휴식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