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 이라는 단어엔 울림이 있다. 혀끝에서 부서지는 파열음의 발음이 해안가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도 닮았고, 떠올리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파랑색의 이미지도 담겼다. 여기 ‘파랑(波浪)’과 ‘파랑(blue)’ 두 가지 모두가 담긴 공간, 루미너스 풀빌라가 있다.

동해바다 특유의 쾌청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풀빌라. 바다와 함께 스며든 파랑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휴식처, 양양 루미너스 풀빌라를 소개한다.

201호

창밖으로 동해 바다의 풍경이 펼쳐진 시그니처 객실. 깔끔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톤의 침구와 소파, 65인치 LED TV가 마련되어 있다.

푸른 바다의 포말을 그대로 반사하는 화이트톤과 블루톤 인테리어는 심신을 편안히 안정시켜준다.

욕실 앞에 마련된 욕조. 바다를 바라보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욕조 옆 위치한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침구. 파도 소리와 함께 잠들고, 떠오르는 동해의 일출을 바라보며 잠에서 깰 수 있다.

주방 역시 전체적으로 깔끔한 순백 컬러를 사용했지만, 포인트가 되어주는 블랙, 레드 컬러로 심심하지 않다.

창밖을 바라보며 편안히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간이 테이블 좌석은 또 다른 매력 포인트.

조명으로 장식된 계단을 올라가면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이 마련된 야외 테라스로 입장할 수 있다.

방안 곳곳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세심한 터치가 돋보인다.

탁 트인 야외 테라스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한 휴식과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파란 타일이 마치 동해바다를 닮은 듯 시원한 인피니티 풀. 그 넓이가 꽤 넓어 가족 단위도, 친구 단위 여행객도 모두 만족할 만한 사이즈다.

202호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를 원 없이 조망할 수 있는 객실. 좀 더 높은 층고로 전체적인 시야에서 바다가 차지하는 비율을 높여 탁 트인 느낌이 든다.

소파는 주방과 반대로 배치되어 있어 거실과 테이블, 주방과의 구분이 더욱 뚜렷하게 이루어진다.

메인 테이블을 객실 한가운데에 배치해 공간이 한층 풍성해진 느낌이다.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드럼 세탁기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마친 후 간단히 빨래를 하거나 옷가지를 건조하기에 요긴하다.

시릴 듯 푸른 바다와 끝없이 치는 파도 소리가 시원함을 배가시킨다.

101호

1층에 위치한 단층 객실. 침실이 따로 구분되어 있어 더욱 프라이빗하다. 침실이 밖으로 드러나 자유로운 느낌의 2층 복층 객실과는 또 다른 매력.

양양의 아름다운 노을과 자연을 감상하며 수영할 수 있는 프라이빗 풀. 2개의 썬베드와 아치형 라탄베드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편히 휴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테이블과 맞닿은 파란빛의 소파. 식사를 하면서도 소파에서 휴식하는 일행과 오순도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부엌엔 전자레인지와 인덕션, 프라이팬 등의 식기도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조리 및 취사가 가능하다.

침실은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구분 지어 두었다. 더블사이즈 침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침실 내에서도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통창이 나 있어 더욱 시원하다.

어메니티와 욕조, 샤워부스가 있는 화장실. 베이지&그레이톤의 컬러로 또 다른 느낌이다.

욕조가 밖으로 나와 있는 타 객실과 달리 101호는 욕조가 화장실 안에 마련되어 있다.

102호

101호보다 조금 더 넓은 사이즈의 객실. 최대 4인까지 함께 투숙할 수 있다.

프라이빗 풀이 발코니 밖에 위치하고, 객실 내에 오션뷰 욕조와 소파, TV가 준비되어 있다.

메인 침구는 밖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거실에 나와 있다.

102호에는 총 2개의 침대가 마련되어 있다. 조금 더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한다면 내부 침실을 이용하면 된다. 침실 역시 화이트톤으로 이루어져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받으며 머무를 수 있다.

어메니티는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펜할리곤스 제품. 샴푸와 비누, 바디워시, 컨디셔너가 준비되어 있다. 시트러스와 바질 향이 창밖 풍경과 어우러져 기분 좋은 산뜻함을 선사한다.

야외 바비큐장

2층 객실에는 프라이빗하게 일행들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이 있다. 야외이지만 독립된 공간이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히 식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위로는 창이 나 개방감이 느껴지고, 냄새가 배지 않으면서 바로 구운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