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블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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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펜타스케이프 풀빌라 포토그래퍼 버즈|에디터 썬데이

잘 쉬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 쉰다는 것은 마음에 언제든 들춰볼 수 있는 방점을 찍는 일. 지치고 괴로울 때 그 방점으로 언제든 타임라인을 되돌려 잠깐의 피신을 누리는 일.

휴식에는 여러 얼굴이 있다. 방 안에서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볼 수도, 새로운 곳에서 무뎌진 감각의 결을 되살릴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펜타스케이프는 생경한 감각의 민낯을 재생시킬 수 있는 공간에 가깝다.

경주 바다의 안온한 위로를 느낄 수 있는 풀빌라. 바다와 함께 감각적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휴식처, 경주 펜타스케이프 풀빌라를 소개한다.

블랙 포인트.

OCEAN VIEW

전 객실에서 조망할 수 있는 감포의 푸른 해변

POOL

프라이빗하게 누릴 수 있는 개별 미온수 수영장

DESIGN

투숙의 재미를 더하는, 객실마다 다른 개성의 인테리어 디자인

TOUR

오류고아라해변, 보문관광단지 등 관광지와 가까운 입지

시그니처 룸.

로열스위트 루프탑

로열스위트 객실에 해당하는 B203호는 창밖으로 감포 해변의 풍경이 펼쳐진 시그니처 객실이다. 따듯한 느낌의 우드&화이트톤 디자인과 심신의 안정을 돕는 플랜테리어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어딜 바라보아도 탁 트인 통창으로 바다가 두 눈에 가득 담긴다.

전체적인 공간 자체는 넓어 개방감을 주면서도, 소파로 주방과 거실의 분리를 꾀했다.

주방 역시 깔끔한 구조로 가운데 아일랜드 테이블을 두어 일행끼리 오손도손 모여앉아 식사를 하기에 알맞다.

창밖을 바라보며 편안히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소파 좌석은 또 다른 매력 포인트.

조금 더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한다면 내부 침실을 이용하면 된다. 여럿이서 휴식할 수 있도록 침대가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감성적인 문구로 장식된 계단을 올라가면,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이 마련된 야외 테라스로 입장할 수 있다.

감포의 일렁이는 바다를 그대로 담아낸 시원한 인피니티 풀. 그 넓이가 꽤 넓어 가족 단위도, 친구 단위 여행객도 모두 만족할 만한 사이즈다.

스위트 루프탑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를 원 없이 조망할 수 있는 객실. 좀 더 높은 층고로 전체적인 시야에서 바다가 차지하는 비율을 높여 탁 트인 느낌이 든다.

B201호와 B202호 객실이 스위트 루프탑 객실에 해당하며, 침실의 개방과 비개방 여부만 다른 점이다.

B201호는 푸른 바다를 보며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침실이 외부로 개방되어 있으며, 또 하나의 프라이빗 침실을 마련해 두어 취향에 맞는 휴식이 가능하다.

B202 호는 오픈룸이 없는 대신 더 큰 아일랜드 테이블과 여럿이 도란도란 모여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파가 거실에 마련되어 있다.

두 객실 모두 55인치 UHD티비, 비스포크 냉장고와 비스포크 정수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함에는 부족함이 없다.

소파는 주방과 반대로 배치되어 있어 거실과 테이블, 주방과의 구분이 더욱 뚜렷하게 이루어진다.

방안 곳곳에는 환대를 전하는 문구와 작은 배려들이 숨겨져 있어 포토 스폿으로도 좋다.

또한 두 객실 모두 빔프로젝터를 마련해 두어 일행과 함께 영화나 유튜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B202호 객실에는 2개의 프라이빗 침실이 있어 다양한 형태의 투숙객을 수용하기 알맞다.

탁 트인 야외 테라스로 올라가면, 바다를 닮은 시원한 인피니티풀에서 편안한 휴식과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눈에 가득 담기는 시릴 듯 푸른 바다, 귀를 즐겁게 하는 끝없이 치는 파도 소리가 시원함을 배가시킨다.

스페셜 풀&바

들어서는 순간 모던한 바(Bar)에 입장한 듯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B103호 객실. 이름처럼 바(Bar) 스타일의 주방과 프라이빗 풀이 눈에 띈다.

전반적으로 블랙 톤의 컬러를 활용해 차분한 느낌이 든다. 아일랜드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주방과 침실을 구분했다.

분위기를 더해주는 감각적인 볼 조명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고블렛 잔이 마련되어 있다. 애주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재미다.

주방 옆으로 돌아가면 포근한 더블사이즈 침대가 마련되어 있다.

침대 바로 맞은편에는 일행들과 영화나 유튜브 영상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빔프로젝터가 위치해 있다.

또한 LED불멍존 앞에서 책을 읽거나, 일렁이는 불빛을 바라보며 해변의 파도소리를 감상하기에도 좋다.

BBQ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넓은 프리미엄 풀과 함께 바베큐를 즐기며 수영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프리미엄 풀&스파

풀과 스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객실이다. 침대가 밖으로 나와 있어 독특하다. A101,A102,A103세 가지 객실이 이 타입에 해당한다.

프라이빗 풀이 발코니 밖에 위치하고, 객실 내에 욕조와 소파, TV가 준비되어 있다.

새하얀 호텔식 침구는 경주의 따스한 천년고도 햇살을 그대로 머금어 안온하게 빛난다.

깔끔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는 배치가 눈에 띈다. 아일랜드 테이블 주방과 모던한 비스포크 냉장고, 오븐 등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로 마감됐다.

침대 앞에는 바다를 보며 몸을 따듯하게 데울 수 있는 욕조가 준비되어 있다.

프리미엄 풀

수영장과 바다 뷰를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객실이다. 침실 역시 화이트톤으로 이루어져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받으며 머무를 수 있다.

주방 테이블, 비스포크 냉장고와 정수기, 오븐 등 필요한 것만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마련되어 있어 깔끔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다.

야외 수영장은 인조 야자수와 썬베드가 놓여 있어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어메니티.

어메니티는 50년 역사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몰튼 브라운의 제품. 샴푸와 비누, 바디워시, 컨디셔너, 핸드워시까지 준비되어 있다. 라인마다 다른 향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샤워시간 또 다른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부대시설.

야외 바비큐장

B동 객실에는 각 방마다 프라이빗하게 일행들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이 있다. 창 밖으로 바다가 보여 고기를 먹으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에디터팁.

경주 펜타스케이프 풀빌라는 체크인이 진행되는 웰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웰컴센터 바로 앞 돌담은 포토스팟으로도 훌륭하다.

웰컴센터 내에는 아이스, 핫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커피머신과 제빙기가 있다. 또한 허브솔트와 참기름 등 각종 일회용 양념류가 구비되어 있어 투숙객들을 위한 세심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