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블랙 선정
사천의 바다와 갯벌, 육지와 섬까지 모두를 한 번에 누릴 수 있으면서도 훼손되지 않은 청정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 ‘비토(飛兎)섬’. 비토섬은 석양이 아름다운 여행지로도 손꼽히는 지역이다.
*비토는 한자로 이름 날 비, 토끼 토자를 쓴다.
사뭇 낯설게 들리는 ‘비토섬’은 우리에게 친숙한 별주부전의 전설이 아로새겨진 신비로운 섬이다. 이러한 비토섬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온전히 느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 아르비토(Arbito).
박정제 대표는 옥수수밭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비토섬의 아름다운 석양을 보고 아르비토를 짓기로 결심하여, 3년간의 작업 끝에 공간을 완성했다.
아르비토(arbito) 는 art와 bito를 조합해, 예술과 같이 아름다운 비토섬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 이름처럼 근사한 비토섬의 자연을 그대로 담은 감각적인 공간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Interior
모던한 감성으로 꾸며진 심플한 객실 디자인
Ocean View
비토섬의 석양과 바다를 마주하는 오션뷰 조망
Pool & Jacuzzi
이국적인 감성으로 누리는 프라이빗 풀과 노천탕
CAFE
감각적인 공간에서 여유로이 휴식할 수 있는 카페
아르비토의 객실은 최대 4인까지 수용 가능한 베니즐리&아일래빗(풀빌라 객실)과 커플, 부부, 친구 등 2인이 머무를 수 있는 비토마치&마리스문(노천탕 객실) 객실로 나뉜다.
*아르비토의 모든 객실이 오션뷰 조망으로, 인원과 취향을 고려하여 객실을 선택하면 된다.
베니즐리/아일래빗
절벽 앞 오션뷰 수영장을 갖춘 독채 풀빌라 객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외국 여행 잡지에서 본 것 같은 이국적인 풀빌라를 마주하게 된다.
*10m 규모의 미온수 풀빌라로, 체크인 이후 2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을 중심으로 한 독채 건물은 양쪽에 유리 큐브 형태로 거실과 침실 공간이 자리한다. 각 공간은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프라이버시 또한 최대치로 유지된다.
좌측 빌라에 있는 침실에서는 하얀 호텔식 침구와 오션뷰가 대비되어 더욱 액자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풍경을 지긋이 감상할 수 있는 릴렉싱 체어도 마련되어 있다.
바다 반대편으로는 욕실이 자리한다. 욕실 쪽 창으로는 작은 정원을 엿볼 수 있다. 눈길 닿는 작은 공간도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세심하게 가꾼 면모가 돋보인다.
독채 우측에 자리한 거실은 일단 그 크기부터 압도적이다. 바다와 수영장을 향해서는 모두 통유리창이 나있어, 시선 닿는 곳마다 보이는 근사한 뷰는 덤이다.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아일랜드식 주방. 탁 트인 공간에 위치해 갑갑하지 않으며, 경치를 감상하며 음식을 준비할 수 있겠다.
거실 안쪽에 있는 문을 열면 히든 스페이스가 등장한다. 바로, 아늑한 프라이빗 노천 자쿠지. 전후로 이용할 수 있는 샤워부스까지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노천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거실에는 시스템 에어컨과 가습 벽난로가 있어 원하는 온도와 습도로 조절하여 머무르기 좋다.
밤이 오고 바다가 보이지 않을 때는 창 앞으로 거대한 스크린을 내릴 수 있다. 빔 프로젝터로 영화나 콘텐츠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또한 거실 뒤편에는 비토섬의 별들을 바라보며 불멍과 바비큐를 즐길길수 있는 공간까지 살뜰하게 마련되어 있다. 불멍과 바비큐는 추가 비용이 있고, 미리 요청해야 한다.
비토마치/마리스문
비토섬의 절경을 감상하며 즐기는 아늑한 노천 자쿠지를 품은 2인용 객실.
밝은 그레이 톤으로 군더더기없이 디자인된 거실 공간. 포근한 2인용 소파와 릴렉싱 체어, 아일랜드 식 다이닝 바를 보유했다.
별도의 공간으로 오롯이 분리된 침실 공간. 침실에서 폴딩 도어를 젖히면 해송과 어우러진 바다 조망을 침대에 누워서도 누릴 수 있다.
욕실은 중간에 건식 세면대가 놓이고 양쪽으로 샤워부스와 좌변기가 분리되어 프라이빗하다. 어메니티는 아로마티카 제품을 비치했다.
샤워부스 뒤편의 문을 열면 프라이빗한 야외 정원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바베큐, 불멍을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거실 빈 벽면에는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 빔프로젝터를 틀어 로맨틱한 무비 타임을 가질 수 있다.
아르비토 카페
비토섬의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카페로, 베이커리 메뉴와 음료 등을 판매한다. 차가운 콘크리트가 아닌 땅과 자연의 느낌을 닮은 건축물이 인상적이다.
높은 층고의 카페 공간은 3면이 모두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다. 카페 중간에는 나무 한 그루도 심겨져 있어, 자연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따사로운 채광은 물론, 시원하고 푸른 바다까지 감상 가능한 오션뷰 카페다. 기본적인 커피 메뉴는 물론 아르비토만의 시그니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네모난 인공 수조와 단석이 있는 야외 테라스 공간. 이곳은 아르비토 카페의 대표 포토존이다. 날이 좋다면 야외 테라스 좌석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바다 산책로 아르비토에는 바닷길을 따라 거닐 수 있는 해안 산책로가 있다. 느긋한 걸음으로 거닐며 비토섬의 자연을 눈으로 감상하며, 신선한 공기를 들이 마실 수 있다. 노을 지는 시간에 나간다면 시야의 방해 없이 비토섬의 석양과 금오산 산새가 만들어 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