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블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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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 포토그래퍼 버즈|에디터 루나

여름에는 숲 사이에 낀 물안개를, 가을과 겨울의 초입에는 철새의 이동을 볼 수 있는 곳. ‘빠름’으로 대변되는 도시의 시간을 뒤로하고 여유와 휴식을 원하는 이들의 ‘쉼표’가 되어줄 곳,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다.

‘경기 남부 지역 내 최초의 5성급 호텔’, ‘인터내셔널 브랜드 힐튼 계열’, ‘432개의 호텔 객실과 172개의 레지던스 객실을 갖춘 초고층 스테이’. 지난 2022년, 오픈과 동시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 붙은 수식어다.

432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과 172개 객실의 레지던스를 두 동으로 나누어 운영중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건물 전면을 통유리로 시공해 여느 공간에서도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

또한 서울까지 1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는 IC와 판교테크노밸리 옆, 교통의 요지에 자리한다. 비즈니스 투숙객에게는 ‘워케이션’의 시간을, 휴식을 원하는 이에게는 ‘스테이케이션’의 추억을 만들어 줄 최적의 입지다.

블랙 포인트.

INTERNATIONAL SERVICE

인터내셔널 브랜드 힐튼이 제공하는 럭셔리 공간과 글로벌 서비스

CITY & FOREST VIEW

도심과 숲, 두 가지 뷰 포인트와 어우러지는 모던 인테리어

BEST LOCATION

‘워케이션’과 ‘스테이케이션’ 모두 충족시킬 판교테크노밸리와 IC 인근 입지

LUXURY FACILITIES

럭셔리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풀·피트니스·다이닝 등 부대시설 완비

시그니처 룸.

힐튼의 특급 서비스와 환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로비. 대리석과 마루의 경계로 접대의 공간과 휴식의 공간을 구분했다. 소재와 질감의 밸런스 조절을 통해 두 영역을 구획한 것이 특징.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전 객실은 전면 통창 뷰를 제공한다. 저층도 고층도, 좌우 측 어느 방향에서도 제각기 다른 뷰를 선사하기에 문을 열기 전, 마주하게 될 풍경을 기대하게 하는 묘한 재미가 있다.

이그제큐티브 킹 비즈니스 투숙객에게 특화된 룸 타입. 데스크와 다이닝 테이블, 킹사이즈 침대가 자리한다. 소형 평형이지만, 모든 가구와 소품이 제 옷을 입은 양 꼭 어울리는 공간에 위치한다.

원목 데스크와 패브릭 체어, 간결한 디자인의 스탠드. 잡다한 생각을 덜어내 줄 편안한 오브제의 조합이 나만을 위한 서가에 머무는 기분을 선사한다.

이그제큐티브 트윈 이그제큐티브 킹 룸과 같은 평형의 룸으로, 트윈 베드를 제공하는 것이 차이.

킹 프리미엄 코너 호텔 객실 내 가장 화려한 뷰를 제공하는 룸이다. 객실 명 그대로, 코너를 따라 낸 통 창이 이 룸의 하이라이트.

창 너머 보이는 청명한 하늘은 일상에서 벗어나 이곳을 찾을 만한 이유가 충분히 되어 준다.

코너 룸에 제공되는 배스 솔트. 솔트를 푼 온수에 몸을 맡기고 눈을 감아보자. 창 너머 숲이 눈앞에 성큼 다가와 있는 듯한 부유감을 느낄 수 있을 것.

코너 룸에만 마련된 또 하나의 전망 스폿. 몸을 편히 기댈 수 있는 카우치가 사색의 시간을 돕는다.

킹 주니어 스위트 별도의 침실과 거실을 갖춘 킹 주니어 스위트.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이 투숙하기 좋은 룸이다.

시티 뷰와 포레스트 뷰 모두를 포기할 수 없는 이에게도 추천한다. 벽면을 따라 낸 창 덕에 침실과 거실 각 공간에서 제각기 다른 뷰를 조망할 수 있다.

비비드 컬러 오브제와 국내 로컬 작가의 아트 작품을 적재적소에 매치해, 모노톤 공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환기한다.

두 면을 통 창으로 설계한 침실. 중앙에 놓인 서랍 겸 기둥이 자칫 벙벙할 수 있는 공간에 무게감을 더하는 동시에 실용성을 배가한다.

다이닝.

데메테르 DEMETER 풍요로움의 신 ‘데메테르’를 모티브로 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MSC 인증을 받은 수산물과 엄선한 식자재들이 실력파 셰프의 손길 아래 화려한 퀴진으로 탄생한다.

총 8개의 라이브 스테이션을 갖췄으며 이곳에서 이탈리안과 프렌치는 물론 지중해식, 일식, 중식 등 까다로운 미식가의 입맛도 사로잡을 다국적 요리를 선보인다.

채광 좋은 통 창 좌석과 라이브 스테이션을 관망할 수 있는 홀 좌석, 모임을 주최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 등 총 250 석을 갖췄다.

닉스 NYX 그리스 신화 속 태초의 신이자 밤의 여신인 ‘닉스‘의 검은 날개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의 무국적 바&다이닝. 360 파노라마 창 덕에 탁 트인 뷰 아래 황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타임 라인에 따라 닉스는 제각기 다른 무드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낮에는 초록 숲 전망이 아늑함을, 밤에는 일렁대는 야경의 불빛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파스타와 스테이크, 바비큐 등 메인 디시는 물론, 호텔 루프톱에서 직접 재배한 벌꿀로 만든 ‘비 마이 허니’ 애프터눈 세트와 전통주 칵테일 등 시즌 스페셜 메뉴 역시 다채롭다.

부대시설.

실내 수영장 INDOOR POOL 높은 층고와 전면 통창이 광활한 개방감을, 화이트&블랙 대리석 소재가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실내 수영장.

통 창 앞 공간에 마련된 온수 자쿠지. 열띤 수영에 지쳤다면, 이곳에 들러 피로를 녹여 보길 바란다.

레일 양측으로는 썬베드가 비치되 있으며 구명조끼, 수영모를 무료 제공한다. 레슨의 경우, 유료이며 신청 시 숙달된 전문 강사에게 강습 받을 수 있다.

티탄 피트니스 TITAN FITNESS 강인한 체력과 힘을 가진 그리스 신 ‘티탄’에서 이름 따온 짐이다. 언제 어디에서든 운동을 해야하는 이들에게 러브콜을 받을 공간.

유산소 23개와 웨이트 11개 총 34가지의 기구를 완비했다. 모두 이탈리아의 트레드밀 브랜드 ‘테크노 짐’의 장비를 놓았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그제큐티브와 스위트 객실에 투숙하는 이들을 위한 라운지. 뉴트럴 컬러와 적절한 아트 워크의 배치로 아늑하면서도 품격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조식과 올데이 오퍼링, 이브닝 칵테일 서비스가 제공되며 특히 파라솔이 있는 야외 발코니 좌석은 어쩐지 영화 주인공이라도 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햇살 좋은 낮 타임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어메니티.

원재료의 향을 그대로 품은 프레이그런스로 세계적 사랑을 받는 브랜드이자 힐튼 전용 어메니티인 크랩트린&애블린. 코 끝을 맴도는 풍성한 향기가 매력적이다.

에디터 팁.

공생하는 머무름을 위하여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지속 가능한 삶’과 ‘자연과의 공존’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선행 중이다. 레지던스 동의 루프톱 양봉장은 힐튼의 이러한 철학과 가치관을 전면으로 드러내는 공간. ‘비 마이 허니’는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양봉하고 채집한 벌꿀 세트로, 이 곳에 머무는 동안 이 스페셜한 세트를 꼭 한번 맛 보길 권한다. 달콤한 맛은 물론, 힐튼이 그리는 ‘자연과의 공생’ 프로젝트를 오감 가득 누릴 수 있을 테니.


※ 에디터노트 내용은 현 시점의 숙소 정보와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