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블랙 선정
창에 든 햇살처럼 따뜻한 스테이. 창문 가득 일렁이는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기 좋은 곳. 태안의 조용한 바다마을 진산리에 봄날 풀빌라를 찾았다.
곳곳에 꾸며진 앤티크한 감성의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 매일이 봄날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 오너가 운영하는 풀빌라 봄날.
체크인을 하는 순간부터 봄날을 떠올리게 하는 생화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풀빌라 봄날은 전 객실 2인 기준으로, 둘만의 공간에서 오롯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스테이다.
바다를 마주한 독채가 2열로 가지런히 줄을 맞추고 서있다. 크림색의 외벽과 반원 모양의 창문이 멀리서도 돋보인다.
풀빌라 봄날의 앞에는 그저 광활한 태안의 바다가 펼쳐진다. 모던한 독채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객실에 들어서면 화이트와 우드, 패브릭이 어우러진 공간이 펼쳐진다. 객실은 1층에 거실과 주방, 단독 수영장이 있고 2층 다락이 침실 역할을 한다.
실내 공간마다 간접등을 다양하게 두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복층형 구조의 높은 층고는 화려한 샹들리에를 통해 허전하지 않도록 꾸몄다.
객실에 들어서는 문고리 하나도 섬세하게 신경 쓴 오너의 배려를 느낄 수 있다. 풀빌라 봄날에서 직접 제작한 가구들 또한 볼거리. 객실마다 가구와 소품들이 조금씩 다르다.
객실에서 사용하는 스위치 또한 앤티크한 감성이 깃들었다.
계단 옆 자투리 공간에는 액자와 작은 식물 화분을 두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머무르는 모든 순간이 휴식이 되도록 설계한 객실. 오션뷰를 마주한 A동 4채와 빌라뷰를 가진 B동 3채.
A동은 객실 및 수영장에서 모두 태안의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다.
푸른 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거실. 바닥재의 차이와 높낮이를 두어 공간이 구분된다. 커다란 TV와 편안한 소파 베드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방은 일자형 구조다. 냉장고와 인덕션, 전자레인지, 넓은 싱크와 조리도구들을 갖췄다.
*밥솥과 조미료는 제공되지 않는다. 전자레인지 용 즉석밥을 별도 구비해야 한다.감성을 끌어올려 주는 예쁜 식기와 컵들이 마련되어 있어, 식사 및 둘만의 파티를 하기에 좋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 만나는 2층 다락은 수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침구는 호텔식 구스다운으로 편안하고 따뜻하다.
부드러운 침구와 패브릭, 봄을 연상시키는 커튼의 프린팅이 어우러져 더욱 따뜻한 침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실내 개별 수영장.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벽면을 가득 채운 창에서 들어오는 햇살을 누릴 수 있다.
31도 온도의 온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31도 이상의 온수를 요청한다면 추가금을 지불해야 한다.
수영장 내부에는 수영 전후로 휴식할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아치형 문을 지나 만날 수 있는 욕실. 원한다면 커튼으로 살짝 가릴 수 있는 공간이다.
욕실은 우드와 골드 수전, 거울 등이 어우러져 고급스럽다. 욕실은 건식 세면대와 분리되어 있으며, 간소한 편이다.
객실마다 야외에 바베큐 그릴이 구비되어 있다. 밖에서 구워서 안에서 먹는 구조다.
*그릴 사용료는 3만원이며, 이용 횟수 및 시간 제한은 없다.어메니티는 5성급 호텔에서 주로 사용하는 몰튼 브라운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과 함께 일회용 칫솔과 치약을 제공한다.
B동을 선택한다면 수영장과 객실에서 빌라뷰를 볼 수 있다. 위 사진처럼 예쁘게 꾸며진 빌라와 조명등이 어우러져 있으니 참고하자.
A7과 B3 객실에는 개별 바베큐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니, 바베큐를 편안하게 즐기길 원한다면 해당 객실을 선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