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블랙 선정

Document
이제 부산 포토그래퍼 드웨인|에디터 페어리

이제 부산은 부산 기장 앞바다에 자리 잡은 브랜드 이제(IJE)의 세 번째 공간으로, 23년도 개관한 신상 호텔이다.

전반적인 디자인 콘셉트는 <파리에 간 료칸>이라는 아이디어를 담아내, 유럽식 무드와 젠(ZEN)한 요소들을 함께 뒤섞었다.

*층수 및 뷰는 랜덤 배정이다.

시그니처 공간은 전 객실에 비치된 노천 히노키탕으로 부산의 정취와 바다 내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료칸식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해, 조식과 석식이 제공되며, 쉼의 이야기가 담긴 프레그런스(향)의 아로마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다.

차 또는 하이볼 한 잔과 함께 창밖으로 비치는 부산 바다에 피로를 흘려보내며 고단했던 일상의 쉼표를 찍어보길 바란다.

블랙 포인트.

Hinoki Spa

객실에서 즐기는 넉넉한 크기의 노천 히노키탕

All-Inclusive Service

투숙에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조식과 석식 서비스

Highball Kit

시즌마다 다르게 준비되는 전용 하이볼 키트

Amenity

생활복, 슬리퍼, 아로마테라피 등 풍성한 어메니티

객실.

디럭스 오션 패밀리 / 힐 사이드 오션 패밀리 창을 향한 넓은 거실 구조와 다다미 바닥으로 4인이 숙박하기 좋은 객실 타입. 약 12평 정도의 크기다.

*디럭스 오션 패밀리와 힐 사이드 오션 패밀리의 차이는 뷰. 디럭스 오션 패밀리 객실이 더욱 고층에 배정되어 바다 조망이 더 잘 보이며, 힐 사이드는 힐의 비중이 조금 더 큰 편이다.

<파리에 간 료칸>이라는 공간의 이야기가 담겨, 다다미와 문살의 디테일을 모던하게 어루만졌다. 조명 또한 감각적으로 세팅해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동양적인 무드이지만 모던한 감성이다.

침대 정면의 각도에서는 창밖의 전용 노천 히노키탕이 보인다.

오션 패밀리 객실은 넉넉한 객실의 사이즈로 조금 더 여유롭게 바다를 보며 쉬어가길 희망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객실 타입이다.

객실에는 하이볼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하이볼 테이블이 있다. 테이블 씰을 뜯어 열면 시즌별로 바뀌는 하이볼 메뉴들이 담긴 키트가 드러난다.

디럭스 오션 / 힐 사이드 오션 약 10평 크기로, 최대 인원 3인까지 숙박할 수 있는 객실. 커플이나 아이 1명 있는 부부, 친구끼리 머무르기 좋은 타입이다.

*조망에 따라 객실 층수가 나뉘니 오션뷰를 바란다면 디럭스 오션을 택하면 된다.

침대는 창문 쪽으로 배치되어 누워서도 바다와 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다.

추가 인원이 투숙할 경우나 베드 분리를 희망한다면 침구 추가를 요청하면 된다. 소파가 침대 베드로 변신하여 활용되어 추가 인원도 편안히 머무를 수 있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건물 사이드 쪽에 위치한 노천탕.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고, 천장이 있어 계절이나 기후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든 테라스 스위트 / 가든 테라스 마운틴 가든 테라스 객실은 호텔 저층에 위치해 마운틴뷰에 조금 더 가까운 객실이며, 전용 테라스가 가장 큰 특징인 객실.

날이 좋을 때 테라스에서 차 한 잔 마시거나 자연의 정취를 즐기기 좋다. 이외 객실 구조는 모두 위 소개한 객실들과 동일하다.

전 객실 스탠바이미GO 제품이 비치되어 있어, 음악을 틀어 놓거나 OTT 서비스를 즐기기 좋다.

부대시설.

로비&리셉션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층에 내리면 바로 마주하는 공간. 아로마가 진열된 고풍스러운 리셉션 데스크에서 체크인&아웃을 진행한다.

보키오반자이 투숙객에게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조식과 석식이 서비스되는 곳이며, 점심에는 별도 식사가 가능한 레스토랑이다.

체크인하는 날 맛볼 수 있는 석식. 해산물이 가득 들어 부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가이세키 요리와 편백찜을 제공한다.

조식은 속이 편한 전복죽으로 제공된다. 교토의 반찬 문화인 오반자이 느낌을 살려, 반찬을 접시에 덜어와 곁들여 먹으면 된다.

카페 시오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그리팅 디저트 전문점. 로비 옆에 위치하며, 야외 테라스와 2층 공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짭짤한 솔티크림과 먹물 쿠키를 함께 곁들이는 시와라떼가 시그니처 메뉴다. 안녕을 기원하는 시왓장은 선물용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루프탑 수영장 이제 부산 최상층에 위치한 야외 루프 수영장으로 프라이빗 예약제로 운영된다.

*루프탑 수영장은 하절기에만 운영하며, 상세한 운영 기간은 호텔로 문의하길 바란다.

각 객실당 90분의 시간 동안 프라이빗한 소파베드와 전용 풀 사용이 포함된다. 기장의 오션뷰를 마주하며, 미온수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유영을 누릴 수 있다.

루프탑에는 깜짝 편백 사우나 공간도 있으니, 여행 후에 피로해진 몸을 녹일 수 있다. 객실 별로 준비되는 요구르트와 계란을 챙겨 먹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

어메니티.

생활복 & 슬리퍼 이제(IJE)의 모든 지점에 제공되는 생활복. 부드러운 촉감으로 몸에 닿는 느낌이 편안한 개량한복 스타일의 실내 생활복이 제공된다. 사이즈는 M, L로 구분되어 있으니 참고.

에디터 팁.

아로마테라피 객실 안에서 아로마 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오일버너는 임정주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체크인 시 증정 받는 아로마 오일을 버너 위에 몇 방울 떨어트리고 불을 붙여 오일을 증발시켜 테라피를 경험하는 구조다. 여행의 피로를 깊은 향으로 씻어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 에디터노트 내용은 현 시점의 숙소 정보와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