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블랙 선정
스파 앤 스위트 포토그래퍼 버즈|에디터 잇지


남해 사우스케이프는 천혜의 자연을 품은 ‘최고급&프라이빗’ 숙소답게 주변에 어떤 상업 시설도 찾아볼 수 없는 바위산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자연 지형을 고스란히 살린 독보적인 건축 스타일과 남해의 빼어난 풍광이 만나 어느 객실에서도 남해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사우스케이프에서 완벽하게 프라이빗한 휴식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


숙소 초입에서부터 ‘남해가 이렇게 예뻤나?’ 감탄사를 연발했다. 고요하면서도 평온하게 자연의 표정을 활용한 건축적 해석도 한 몫 했지만, 푸릇푸릇한 식물로 가꾼 산책로와 기다란 해안선의 흐름 끝에 펼쳐지는 남해의 수평선까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완만한 언덕들 사이 능선의 부드러운 흐름을 살리고, 조형미가 뛰어난 돌산을 둘러싼 아늑한 분위기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사우스케이프는 총 7개 동과 부속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동마다 지형을 살린 배치덕에 체험하게 될 전망과 분위기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골프 클럽 하우스로 워낙 명성이 자자한 곳이지만 사우스케이프는 비단 골퍼만을 위한 여행지는 아니다. 언제 어느 때나 그 계절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자연이 살아 있는 숙소를 찾고 있는 당신에게도 최고의 여행지가 되어줄 것이다.

ARCHITECTURAL
하늘과 바다가 만나 ‘인생 샷’을 부르는 곡선형 처마의 리셉션 공간

DESIGN
최고급 가구와 작품으로 공간을 장식해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클럽하우스와 객실

MUSIC
쪽빛 바다를 바라보며 공연장 수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직 라이브러리

GOLF
한국에서 유일하게 세계 100대 골프 코스로 선정된 글로벌 골프장


삼면이 절벽과 바다로 둘러싸인 사우스케이프는 품격 높은 객실 서비스와 함께 외부와 분리되어 완벽하게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 또 물과 바람의 흐름, 빛의 각도, 바위와 갈대의 풍경 등 주변 자연이 다치지 않도록 설계해 숙소 사이를 길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훼손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과 교감이 가능하다.

취향에 맞는 최고의 여행을 위한 네 가지 선택지를 소개한다.

오션그린스위트 트윈 주변의 회갈색 바위들을 따라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더블베드와 푸른 남해가 시선에 가득 담기는 객실이다.


먼 길을 달려온 방문객도, 라운드를 즐긴 이도 분리된 베드에서 충분한 휴식이 가능하다. 고요하고 리드미컬한 파도 소리와 더없이 푹신한 베딩은 완벽한 쉼을 선사한다.


오션스위트S 더블 쪽빛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자리해 드라마틱한 풍경을 가장 완벽하게 즐길 수 있어 황홀함은 덤이 되는 객실이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하루 끝 잠드는 순간까지 넘치도록 남해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것.

머무는 동안 객실 테라스에서 즐기는 차 한 잔의 시간은 꼭 경험해 보길.

어메니티를 보면 그 숙소를 알 수 있다는 말처럼 어메니티에 따라 여행의 질이 좌우된다.

사우스케이프 각 객실에 비치된 어메니티는 이솝(Aesop)의 젯셋 키트로 전 세계 유명 호텔에서도 사용되는 4종으로 숙소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가든스위트 더블 세계 100대 골프 코스로 선정된 골프 클럽답게 푸릇푸릇한 잔디 위에서 라운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객실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을 최우선으로 하는 숙소인 만큼 외부에서 내부는 보이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 것.

자연이 주는 고즈넉한 뷰도 좋지만, 라운드의 이색적인 뷰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오션스위트A 트윈 녹음의 편안함과 바다의 고요함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아마도 훌륭한 답이 되어줄 객실이다. 통창으로 투영되는 색색의 그림 같은 풍경을 내내 조망할 수 있다.

시시때때로 색을 갈아입는 자연을 감상하며, 여행 중 쌓인 피로도 푸는 근사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피트니스 센터 여행 중에도 운동이 빠질 수 없다면, 메모하자. 숲속 한가운데서 즐기는 피트니스는 몸 뿐만 아니라, 심신까지 건강하게 가꾸기 제격. 근력 운동부터 고요한 명상 그리고 요가까지 새롭고 건강한 추억이 되어줄 공간이다.


인피니티 풀 남해의 쪽빛 바다를 품은 인피니티 풀은 낭만과 휴식이란 단어를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공간이다. 얼핏 바다와 이어진 듯 길게 자리 잡은 인피니티 풀은 남해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는 기분마저 느끼게 만든다.

한낮의 열기가 옅어지고, 석양을 기다리면 평생 잊을 수 없는 선셋을 만날지도.


뮤직 라이브러리 1920년대 중후반, 아날로그 오디오 스피커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벽면 전체에는, ‘웨스턴 일렉트릭’이 비치되어 있는데, 국내에 몇 대 없는 스피커로 가격은 상상 그 이상. 명품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여행의 풍부함을 더해준다.

또 벽면에는 책들이 가득 자리해 커피 한 잔 마시며 즐기는 여유는 덤이다.


The Raw(레스토랑) 4만7000년 된 화석나무 테이블을 중심으로 곳곳에 문범 작가를 비롯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이 자리한 격조 높은 레스토랑이다. 청정해역 남해의 풍성한 수산물과 최고의 식재료 본래의 맛을 극대화하는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혹은 '씨투데이블(Sea to table)'이 특징.

식사가 아닌 근사한 티와 커피도 즐길 수 있으니 산책 중 가볍게 들러보아도 좋을 듯하다.


와인바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빈티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남해의 총총한 별빛 아래라면 술 없이도 물론 근사한 여행이 될테지만,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오래 기억될 로맨틱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지.
남해의 푸른 기운을 구석구석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해안 기암절벽을 품고 해안을 따라 조성된 4km의 오솔길 트레킹 코스, 훌라후프 750개를 사용한 설치미술 작품 링돔을 감상할 수 있는 워킹 코스도 놓치지 말자. 말 그대로 동적인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몸의 힐링만큼 마음의 힐링도 필요한 법! 잡념은 버리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 에디터노트 내용은 현 시점의 숙소 정보와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