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근교의 작은 시골 마을 옥천. 청정 계곡과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에 위치한 스테이 비롯은 휴식 같은 여행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 6채의 독채 풀빌라로 이뤄진 스테이 비롯은 개별 숙소마다 불멍 공간과 풀장 그리고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빛과 청명한 계곡 물소리, 밤이면 고요히 비추는 별 빛까지. 낮과 밤의 무드가 확연히 다른 이곳에서라면 비로소 오롯이 고요한 순간을 누릴 수 있다.

스테이 비롯은 프라이빗 풀빌라 6채로 구성된다. 총 3층 규모의 각 객실은 개별 데크 불멍 화로와 자쿠지, 수영장이 있어 오롯이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쉼을 보낼 수 있다.

STAY 01

탁 트인 통창으로 볕이 들어오는 01 객실은 들어서자마자 안온함이 전해진다. 따스한 색감의 유럽 감성 인테리어가 그 아늑함을 더한다.

1층에 마련된 자쿠지 역시 유럽 감성이 녹아 있어, 머무는 동안 이색적인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통창으로 보이는 자연경관 역시 놓칠 수 없다.

숙소를 둘러보다 보면 반가운 웰컴 푸드가 눈에 띈다. 감성 숙소에 어울리는 특별한 스콘은 툇마루에 앉아 티타임을 즐길 때 곁들이기에 좋다.

밝고 경쾌한 무드로 조성된 야외 수영장은 온수풀도 가능해 한여름이 아니어도 물놀이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야외에 자리한 바비큐 장은 유리벽과 천장으로 둘러싸여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느 때나 즐길 수 있다. 또한, 투명한 유리벽 덕분에 식사하면서 바깥 풍경을 누릴 수 있는 건 덤이다.

2층에 주방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다채로운 다기를 비롯해 와인잔은 물론 조리에 필요한 모든 도구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어 풍성한 식사를 하기에 좋다.

2층 역시 커다란 통창이 있어 공간에 개방감을 더한다. 낮엔 통창 너머의 자연경관과 함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면, 밤엔 스탠바이미를 통해 원하는 감성으로 숙소의 무드를 채울 수 있다.

물놀이와 바비큐, 불멍과 자쿠지까지 즐겼다면, 이제는 고요한 밤을 맞이할 시간. 3층에 위치한 침실은 천창이 뚫려 있어 날씨에 따라 별을 감상하거나, 비 오는 날의 운치를 즐기는 등의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아주 낭만적인 공간이다.

침실에 아늑함을 더해줄 빈백과 따스한 조명 등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공간의 완성도를 더한다.

STAY S

수용인원이 4명까지 가능한 S객실은 어두운 톤의 실내 인테리어로 고풍스러움 품격을 더한 공간이다. 거칠게 표현된 벽면의 디테일들이 객실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게 한다.

한쪽 벽면에 걸린 스마트 TV는 OTT 연결이 가능해 자쿠지를 즐기며 보고 싶던 콘텐츠를 몰아서 보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자쿠지에 몸을 완전히 담그기 부담스럽다면, 자쿠지 한편에 놓인 앙증맞은 방석에 앉아 가볍게 족욕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좋은 공간에서 즐기는 잠깐의 족욕만으로도 그간의 피로를 한껏 날릴 수 있을 것.

사방이 막혀있어 프라이빗함을 갖춘 야외 수영장이지만 천장만큼은 열어두었다. 덕분에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자연의 공기를 음미하며 상쾌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데크 불멍 화로와 바비큐 장으로 나가는 1층 출입구에는 작은 개수대와 냉장고가 마련되어 있다. 2층에 주방이 별도로 존재하지만 바비큐 이용 시 편의를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계곡의 물소리, 밤하늘의 별과 함께 즐기는 불멍 시간은 여행의 설렘과 특별함을 더해준다. 거기에 센스 있게 준비된 오로라 가루와 함께라면 더욱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증샷은 필수!

2층 주방 한편에 일리 머신과 캡슐이 구비되어 있다. 기분 좋은 하루를 마친 다음 날, 푸른 산세를 감상하며 툇마루에 앉아 모닝커피를 여유롭게 마셔볼 것.

스테이 비롯 모든 객실의 드라이어는 다이슨 제품. 굳이 집에서 사용하던 드라이어를 챙겨 오지 않아도, 물놀이와 자쿠지를 즐긴 후 빠르고 편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영국 왕실에 공식 납품하는 프레이그런스&보디 케어 브랜드 몰튼 브라운(MOLTON BROWN) 어메니티를 만날 수 있다. 특급 호텔에서 주로 사용하지만, 스테이 비롯에서도 그 특별한 감각의 향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