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있게 몰아치는 파도 소리가 연신 들려오는 이곳은 바다와 땅 그리고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에 위치한 프라이빗 풀빌라 울주 기리기리다.

<월간 건축문화>에도 실렸을 만큼 멋진 외관이 돋보이는 기리기리는 직립형 설계로 시공되어 각 객실의 독립성을 보장해 머무는 동안 온전히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출 명소인 간절곶과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기리기리는 날씨만 좋다면 동해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최적화된 휴식을 누리기에 제격인 이곳, 그 진가는 숙소 곳곳에서, 그리고 아주 사소한 디테일에서까지 선명하게 드러난다.

기리기리는 각 3층으로 구성된 개별 독채 4곳으로 구성된다. 각 객실은 프라이빗 풀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 객실 내 모든 층에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ㄱ방

최대 5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ㄱ방 침실에는 킹 사이즈 침대가 2개 마련되어 있다. 쾌적한 수면 환경은 물론 같은 공간에 침대가 배치되어 있어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개별 숙소마다 마련된 프라이빗 풀장은 바다를 보고 듣고 온전히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넉넉하게 준비된 선베드와 소파에서 안온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층에 위치한 침실에서 한 층 더 올라가면, 독립된 휴식 공간이 자리한다. 낮게 흐르는 물과 일광욕이 가능한 마루, 편안한 쉼이 가능한 빈백까지. 이 공간만으로도 여행은 더욱 풍성해진다.

기리기리의 모든 욕실은 전면에 커다란 통창이 있어 바다를 감상하며 배스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자연의 소리를 듣고, 풍경을 바라보며 머무는 욕실에서의 시간은 무엇보다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객실을 사용하다 보면 머무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스타일러도 그중 하나. ㄱ방에 머문다면 긴 여행에 구겨진 옷이나 세탁이 어려운 옷을 보다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ㄱ방은 개별 바비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일몰을 감상하며 바비큐를 즐기거나, 쾌청한 바다를 보며 야외 조식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주방 서랍을 열면 고급스러운 식기가 가득하다. 럭셔리 풀빌라를 표방하는 만큼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ㄹ방

아주 특별한 포토존을 가진 이곳 ㄹ방. 3층에서 1층 풀장을 내려다보면 하늘과, 풀장, 바다가 담긴 한 폭의 그림 같은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포근하고 깨끗한 침구가 구비된 침대에서 눈을 뜨면 통창 가득 들어오는 시원한 바다 뷰와 따뜻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다.

2층 공간에 욕실 역시 전면 통창으로 이뤄져 자연을 감상하며 배스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에어컨과 비데가 설치되어 있어 보다 쾌적한 욕실 사용이 가능하다.

스위스의 명품 사운드 기기 브랜드 제네바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고품질의 음악은 여행자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커피 포트, 와인잔, 커피 머신까지, 객실 구석구석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리빙 제품이 가득 채워져 있다.

공용 정원

소소해 보이지만 들어서면 마치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담기는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넓게 펼쳐진 바다와 또 다른 나만의 감성이 담긴 오션뷰를 눈에 담을 것.

영국 왕실에 공식 납품하는 프레이그런스&보디 케어 브랜드 몰튼 브라운(MOLTON BROWN) 어메니티가 모든 객실에 구비되어 있다. 특급 호텔에서만 사용하는 고급스러운 감각을 기리기리에서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