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블랙 선정
해외의 외딴 섬에 와있는 듯한 경상남도 남해군의 아난티 앳 남해는 공기마저 이국적이다. 높은 산봉우리와 드넓은 남해 바다로 둘러싸여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진다. 저녁이 되면 리조트 전체에 붉은 노을이 내려앉으면서 황홀한 기분을 선사한다.
아난티 앳 남해의 펜트하우스는 A, B, 그리고 C 타입으로 나뉜다. 모든 룸의 거실 창문을 통창으로 마무리해 주변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친구부터 연인, 가족까지 누구와 여행을 와도 맞춤한 객실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은 아난티 앳 남해를 더욱 특별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마치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에 놓여있는 듯한 곳에서 수영하다 보면 번잡한 현실에서 온전히 벗어난 느낌이 든다.
OCEAN VIEW
리조트 곳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옥빛 남해와 청명한 하늘
ETERNAL JOURNEY
여행에 인문학적 즐거움과 감성을 더해줄 서점과 쇼핑 공간
OUTDOOR POOL
남해의 풍경과 느긋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
MOBY DICK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 모비딕
펜트하우스 A 나무, 가죽, 라탄 등 자연 소재의 믹스매치가 돋보이는 펜트하우스 A는 안정감 있는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로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거실을 중심으로 침실과 욕실이 2개씩 배치되어 있다. 객실 내 모든 공간에서 자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 A에는 2개의 침실이 있는데 객실에 따라 1개의 킹 베드와 2개의 싱글 베드 혹은 4개의 싱글 베드로 구성된다. 예약 시 원하는 베드 타입을 미리 요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욕실에서도 통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경치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큰 욕조가 있으니 여독을 푸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다이닝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냉장고와 개수대, 커피 머신이 구비되어 간단한 아침 식사가 가능하다. 리조트 내 그로서리 마켓에서 와인과 안주를 구매해 저녁 무렵 하루를 마무리하는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펜트하우스 B 아난티 앳 남해에 마련된 펜트하우스의 세 가지 유형 중 가장 넓은 규모의 펜트하우스 B는 인원수가 많은 여행에 적합하다. 바다와 산을 조망할 수 있는 별도의 발코니도 있다.
펜트하우스 B 역시 펜트하우스 A와 동일하게 2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하나의 객실은 발코니로 나갈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다.
펜트하우스 B에서는 발코니 덕분에 아침 일찍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객실 유형 중 바다와 가장 근접해 오션뷰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욕실에는 통창으로 구성된 대리석 욕조가 있는데 바다에 근접한 만큼 욕조에서 누릴 수 있는 오션뷰 역시 독보적이다. 아침과 밤에 느껴지는 무드가 다르니 모두 경험해보길.
펜트하우스 B 역시 펜트하우스 A와 마찬가지로 유형에 따라 싱글 베드 타입으로 구성된 객실이 있으니 원하는 베드 타입이 있다면 미리 요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펜트하우스 C 아난티 앳 남해에 마련된 펜트하우스 유형 중 가장 작은 규모인 펜트하우스 C는 2인으로 구성된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거실과 침실 1개, 그리고 다이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개의 킹 베드 혹은 2개의 싱글 베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 C의 욕실에는 한쪽만 통창으로 구성된 욕조가 있어 보다 아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워터하우스 아난티 앳 남해를 더욱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인 워터하우스는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이다. 벽돌로 세워진 아치형 벽과 대리석 수영장의 조화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남해의 오션뷰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통창과 곳곳에 설치된 선베드 덕분에 이 곳에서의 시간은 느리게 흐르는 듯한 착각이 든다.
실내 수영장과 함께 노천탕이 공존한다. 보다 따뜻한 수온에서 여행에 지친 몸을 녹이는 아늑한 시간을 원한다면 워터하우스를 찾아보자.
*운영시간: 09:00~20:00 (주중 & 주말 모두 운영)야외 수영장 아난티 앳 남해에는 자연을 배경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이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만 즐길 수 있으니 야외 수영장을 찾을 예정이라면 해당 시기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한쪽에는 산이, 다른 한쪽에는 바다가 펼쳐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아난티 앳 남해를 방문한다면 야외 수영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광활한 자연을 만끽해보자.
*운영시간5월, 9월, 10월 : 12:00~17:00
6월 : 09:00~18:00 (12:00~13:00 정비 시간)
7월, 8월 : 09:00~19:00 (12:00~13:00 정비 시간)
이터널저니 아난티 앳 남해에는 여행에 창의적인 영감과 인문학적 즐거움을 더해 줄 공간이 있다. 바로 아난티만의 편집숍, 이터널저니다. 40여 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채워진 라이프스타일 존부터 다양한 주제의 책을 만날 수 있는 서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터널저니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낸 서점은 아난티의 안목으로 선정된 8천여 권의 책들이 주제별로 펼쳐져 있다. 일상에 쫓겨 잊고 있던 영감을 찾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다.
이터널저니의 지하에는 그로서리 마켓도 있다. 와인을 비롯한 여러가지 주류를 비롯해 다과와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객실의 다이닝 공간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면 둘러 봐도 좋겠다.
르블랑 메인 레스토랑 르블랑은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마주한다. 다양한 이국적인 메뉴들로 구성된 조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아난티 앳 남해의 다른 공간처럼 르블랑에서도 남해의 오션뷰를 즐기며 식사할 수 있다. 르블랑에서 조식을 즐길 예정이라면 일찍 공간을 찾아 미리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것을 추천한다.
*운영시간: 08:00~12:30 (마지막 입장 11:30)모비딕 해안 산책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모비딕. 남해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 공간부터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리테일숍, 고급 식료품을 만날 수 있는 그로서리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다이닝존(조식&중식): 골프 첫 티업 30분 전 오픈 ~ 17:00(라스트 오더 17:00)
-夜식당: (일~금) 18:00 ~ 23:00(라스트 오더 22:00), (토) 18:00 ~ 24:00(라스트 오더 23:00)
-그로서리존, 리테일숍: (일~금) 골프 첫 티업 30분 전 오픈 ~ 23:00, (토) 골프 첫 티업 30분 전 오픈 ~ 24:00
오직 이곳에서만 남길 수 있는 추억
아난티 앳 남해의 곳곳에는 특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좋지만 아난티 앳 남해에만 있는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은 더욱 오래 기억될 테니 포토존을 발견한다면 추억을 남겨보자.
바다에서 마주하는 노을만큼 여행을 로맨틱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또 있을까. 노을이 지는 시간을 미리 체크하여 노을이 잘 보이는 스폿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산책로에서 노을을 구경하는 것도 좋고 르블랑에서 식사를 하며 바라보는 것도 좋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로비지만 아난티 앳 남해의 로비는 천천히 누리길 바란다. 정면 통창에서 보는 오션뷰는 한 폭의 푸른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설렘을 더욱 키워줄 것이다.
※ 에디터노트 내용은 현 시점의 숙소 정보와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