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블랙 선정
로맨틱 오션 뷰
사랑에 빠지고 싶으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 높은 곳에서 느끼는 긴장과 흥분이 상대에 대한 호감을 높인다는 건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 공포영화나 놀이동산 데이트가 남녀의 친밀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도 높아진 심박수를 상대에 대한 두근거림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영화 속 프로포즈 장소로 꼭대기 층 레스토랑이 즐겨 등장하는 것도 이러한 설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청록빛 바다와 광안대교의 눈부신 야경이 발아래로 아찔하게 펼쳐지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성공적인 프로포즈를 위한 최적의 장소다.
30층 로비 라운지부터 로맨틱한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아름다운 오션 뷰 객실까지, 눈길이 닿는 곳 어디에나 가슴 두근거리는 전망으로 그녀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하루를 선물한다.
초고층 럭셔리 호텔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이의 초고층 빌딩들이 화려한 스카이라인과 야경을 이루는 해운대 마린시티. 해외 유명 휴양지 부럽지 않은 럭셔리한 신시가지의 풍경 속에 파크 하얏트 부산이 자리했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 다니엘 리베스킨스가 디자인한 호텔 외관은 파도의 물결과 돛을 형상화한 것으로 역동적인 곡선을 보여준다. 미래적인 느낌의 유리 외벽은 자연과 대조를 이룸과 동시에 바다와 하늘의 색감을 고스란히 비춰 보인다.
로비는 호텔 30층에 위치해있다. 덕분에 파크 햐앗트 부산에 머무는 모든 이들이 체크인에 앞서 광안대교를 품은 부산 바다의 경치를 감상하게 된다.
로비 라운지는 살아있는 나무들과 거친 화강암 내벽으로 꾸며졌다. 차가운 외관의 이미지와는 대비되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다.
30층 로비 옆 카페 라운지.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창가에 앉으면 바다 위에서 티타임을 갖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계절 과일을 재료로 한 시즌 한정 메뉴는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킨다. 삼단 트레이에 담겨 나오는 애프터눈 티 세트는 2시부터 6시까지 오후 티타임을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인기 메뉴다.
* 운영 시간 10:00 ~ 24:00특별한 하루를 기념한 만찬을 계획 중이라면 32층에 위치한 다이닝룸을 추천한다.
그릴 요리와 스시를 주메뉴로 1등급 한우와 바닷가재 구이, 최상급 스시와 사시미를 메인메뉴로 선보이고 있으며 오픈 키친으로 조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수 백 여종의 프리미엄 와인 리스트가 요리의 풍미를 돋워준다.
도자기와 서책, 목기구 등 한국 전통 가옥 요소들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실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넓은 테이블과 바 좌석 외에도 연인들을 위한 칸막이 소파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
매일 아침 조식 역시 다이닝 룸에서 제공 되며, 주말 오후에는 12시부터 3시까지 브런치 뷔페로 운영된다.
* 이용안내・ 조식 06:30-10:30
・ 점심 11:30-14:30
・ 저녁 17:30-22:00
・ 성인 45,000원, 소아 22,500원
(소아 기준 만 7세부터 12세까지, 만 6세 미만 무료)
31층에 위치한 리빙룸은 감각적인 프렌치 스타일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주중 런치에는 초콜릿, 케이크, 트러플, 마카롱 등 다채로운 디저트 메뉴를 뷔페식으로 선보여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저녁 7시 30분 이후 오픈하는 바에서는 광안대교의 눈부신 야경을 배경으로 와인 또는 위스키 한 잔과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부산 밤바다의 낭만을 더한다.
* 운영 시간・점심 11:30 ~ 14:30
・저녁 18:00 ~ 23:00
・바 18:00 ~ 01:00 (금·토요일 18:00 ~ 02:00)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은 사계절 내내 울창한 녹음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광안대교와 요트 선착장이 내려다보이는 창가 앞 선베드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고 있자면 지중해의 호화 리조트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수영장과 이어진 사우나 역시 바다를 배경으로 개인 샤워부스와 건·습식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
* 운영 시간 06:00 ~ 22:00* 사우나 이용 요금 44,000원 (만 16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
광안대교와 요트 선착장이 내려다보이는 피트니스센터는 수영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투숙객은 24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유기농 스킨케어 제품들을 이용한 페이셜, 바디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스파로 따뜻한 햇살과 바다의 풍경이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전문 테라피스트들의 섬세한 케어가 이루어진다.
여느 호텔들과 달리 호텔에서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럭셔리 트리트먼트 스파로 그 수준을 보장한다.
스파 이용 시 따뜻한 차 한 잔과 사우나 무료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 운영 시간 10:00 ~ 22:00파크 하얏트 부산은 269개의 전 객실에서 바다가 바라보여 더욱 특별하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파도의 물결과 도시의 불빛으로 일렁이는 밤바다가 그림처럼 빛나며 부산의 정취를 고조시킨다.
청사초롱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탠드와 전통 격자무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프레임의 옷장, 거친 질감의 천을 소재로 한 블라인드 등 한국적인 전통미를 세련되게 해석한 요소들이 돋보인다.
카펫이 아닌 원목 바닥재를 사용해 객실 내부가 더욱 쾌적하게 느껴진다.
객실만큼이나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욕실은 더블 세면대와 욕조 위에 내장된 TV로 편의를 더했다. 욕실과 별도로 분리된 화장실은 앙증맞은 사이즈의 세면대도 따로 비치되어 있다.
넓고 쾌적한 실내 디자인을 위해 미니바와 냉장고는 붙박이장에 숨겨 두었다.
전기 포트 외에도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을 비치하고, 커피 캡슐을 넉넉하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미니 바의 다채로운 구성도 눈에 띈다.
모든 객실에 블루레이가 있어 USB에 담아온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었다. 영상 메시지 같은 소소한 이벤트도 가능하기에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5가지 스위트 중 가장 인기 있는 이그제큐티브 마리나 스위트.
침실에서 요트와 선착장, 광안대교 뷰를 180도 파노라마로 모두 누려 인기가 높은 객실이다.
침실과 분리된 별도의 거실에는 전통 다기 세트와 기왓장, 옛 지도 등 한국적인 옛 멋이 담긴 소품들로 품격을 더했다.
통창을 통해 바다를 조망하는 욕실은 오직 스위트에서만 누릴 수 있다. 벽면에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반신욕을 즐기는 동안 지루함을 덜어준다.
황홀한 광안대교의 야경이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오션 뷰 객실.
크기는 스탠다드나 디럭스 룸에 비해 아담하지만 소파 대신 티 테이블을 배치해 공간을 넓게 활용했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긴 데스크와 안락한 소파가 놓여있는 디럭스. 스탠다드 객실보다 한결 여유로운 넓이다.
12시가 넘으면 불이 꺼지는 광안대교와 달리 늦은 새벽까지 은은하게 조명을 밝힌 수영만 요트 선착장 뷰가 이색적이다.
부산 수영만과 마린시티 뷰로 파크 하얏트 부산 객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킹사이즈 침대 객실로 연인이 머물기 좋다. 인근 주상복합 아파트와 가까운 탓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원목 가림막이 창문 앞에 설치되어 있다.
프랑스산 원료들로 고급스러운 잔향이 특징인 니치 향수 브랜드 르라보 제품이 어메니티로 제공된다.
칫솔세트와 샤워캡, 면봉과 화장솜, 빗 등은 어메니티 박스 안에 세심하게 구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