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감 게스트하우스

별점이 좋지 않아서 사실 많이 걱정했는데 동성로에서 하루종일 놀다가 들어와서 씻고 잠들기에 나쁘지 않은 숙소 인 것 같아요:). 사실상 이 금액이면 찜질방 이용 가격이랑 거의 비슷해서.. 일단 넵! 놀라울정도로 깨끗하진 않습니다! 저는 1층 침대 사용했어요. 어쩌다 침대 밑으로 물건이 들어가서 내려다봤는데 청소를 하시는 것 같진 않았어요. 먼지가 아주 가득했거든요..! 그거 보고 솔직히 많이 놀라긴 했습니다. 욕실도 곰팡이 같은건 있으나 그렇게 크게 거슬리지 않았어요. 대신, 호스트분께서 매우 친절하십니다. 저는 셀프 체크인 했는데 친절하게 하나하나 문자로 다 알려주셨습니다. 침대는 푹신하구요! 드라이기, 샴푸 린스는 다 구비 되어 있고, 수분 크림도 있더라구요 ㅋㅋ! 거기다 아주 좋은건 방바닥이 매우매우 따끈하다는 겁니다! 덕분에 전기장판 없이 따숩게 잘 잤어요:). 그리고 저는 별로 시끄럽지 않았습니다! 301호에 묶었는데 다른 손님분들도 조용했구요, 하루 정도는 머물고 가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숙소 이용할 수 있는 추천 손님들!> - 나는 하루종일 대구에서 놀다가 씻고 잠들 공간이 필요하다 - 피부가 많이 예민하지 않고, 딱 싼 값에 어느 정도의 곰팡이와 먼지등 따위 눈 감을 수 있다. - 혼자 여행 와서 혼자 잘 경우 - 4명이상 사람들이랑 같이 잠들어도 상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