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 교래텔

한라산에 오르기 위해 알아보다가 성판악 주차장과 가장 접근성이 좋은곳이라서 교래무인텔을 선택했어요. 이른 새벽부터 움직여야 하니까요~ 오로지 접근성면에서는 잘한 선택이었어요. 성판악 주차장까지 약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무인텔 이용이 서툴러서 도착후 주차까지는 잘했는데 저녁식사와 필요 물품을 구입하러 잠시 나갔다 올때는 외출버튼을 눌렀다고 생각했는데 정확히 안눌렸는지 주차장을 통해서 들어가야하는 특성상 셔터가 안올라가서 사장님께 전화를 드려서 간신히 손으로 치켜올리고 들어가는 헤프닝을 벌였네요^^ 무인텔이다보니 사장님이 직접 대면은 아니지만 친절히 입실시간 여부와 입실 방법 등을 문자로 보내주셨고 주변에 식당등도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객실 내부는 깨끗한 편이었는데 자다보니 좀 추워서 침대의 전기 장판을 켜고 잤어요. 욕실의 욕조는 큼직하고 깊게 있었지만 한가지 흠이라면 수건 거치대가 없어서 그건 불편하고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요즘 1회용 사용자제로 다른 호텔들은 없는 어메니티는가 객실내에 비치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어차피 새벽5시에 일어나 나서야했기에 몇시간 이용은 안했어도 잘 지내다 왔습니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