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Stay hotel

스테이 호텔 깨끗하고 좋아서 여러번 이용 중인데 숙박은 처음이었습니다. 시네마룸인데도 꽤 많이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고 601호에 배정 받았습니다. 문이 열려있어 들어갔고 발을 들이자마자 침대 옆에 보이는 바닥이 사진처럼 탄 자국이 있었습니다. 그 자국 옆에는 재가 떨어져있었고요. 처음에는 청소가 제대로 된것같지 않아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하려다가 그거 말고는 괜찮은거같아서 그냥 묵었습니다. 호텔이라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시네마룸이랑 인테리어 수준이 살짝 다르다고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누가봐도 보이는 재를 못 볼 정도였으면 객실 위생상태도 그닥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되어 찝찝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맘같아선 당장 따지고싶었지만 프론트에 계신 분도 친절하셨고 큰 일은 아닌것같아서 다음부터는 더 주의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일회용품은 2천원이 추가되고 생수도 추가시 한병당 1천원이었습니다. 샤워가운은 없었고, 수건은 프론트로 가서 말하면 준비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