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넘버25호텔-여수 봉산점

한여름 섬여행을 하다 갑작스러운 비를 피해 여수시내에 숙박을 하기위해 찾은 숙소. 원하는 조건은 욕조에 안마의자와 스타일러가 있었으면 했고 추가로 주변에 맛집과 편의점이 많았으면 했는데...이곳이 그런 곳이다. 언제 오픈했는지는 알수 없지만 느낌상은 1년이 채 되지않은듯 싶을만큼 아직도 객실에서 신축냄새가 살짝 풍긴다. 체크인을 1시간이나 일찍왔는데도 아무말없이 키를 내어주시는데에 일단 감동. 거기에 입구에 다른곳에 다있는 커피머신과 제빙기겸용의 정수기에 덤으로 LP바와 무료향수까지 있는것에 또 감동. 마지막으로 객실에 들어서서 객실내 안마의자부터 스타일러와 공기청정기까지 전부 최신형, 거기에 침대도 완전 푹신한게 제대로 만족스럽다. 아무리 찾아도 없던 WIFI비번은 객실 전등스위치 박스위에 QR코드로 붙어있다. 엘베에 써있는 각종 맛집정보는 생락하고 08시30분부터 준다는 간편조식에 기대를 햇는데 딱 먹기좋은 모닝빵핫도그다. 이 숙소의 마지막 서비스는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면 1시간 더 체크아웃을 연장해 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