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앳 부산 코브

늘 눈팅만하고 벼루고 벼루던 아닌티 방문 설레는 마음으로 입성 1층에서 체크인 안내를 받고 10층으로 이동하면 맥퀀즈 라운지 맞은편에 데스크가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했지만 이미 줄이 길어서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대기장소에 앉을만한 곳도 없어서 체크인시 조긍 아쉽긴했습니다 방은 7층 배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와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재배정 요청을 해야하나 고민까지 들었지만 또 줄을 서고 기다림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이용했습니다 숙소는 넓은 침대와 탁자 가 받겨주었고 화장실엔 샤워부스와 변기가 따로 위치해 있었습니다 욕조는 발코니와 연결이 돼있어서 문을 열고 하면 노천탕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옷을 걸수 있는 옷걸이와 수납장이 많이 있어 넉넉했지만 변기가 밖에서 다보이는 구조라 화장실을 이용할때마다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나마 불투명을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티비는 ott 기능은 없지만 미러링 기능으로 사용하면 되고 제일 좋았던건 바디워시 와 샴프였습니다 비누처럼 고체여서 사용하기도 편했고 향또한 좋아 방향제로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발코니엔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 간단한 차와 다과를 즐기기엔 좋고 비치된 스넥바는 타 호텔보다 저렴해서 이용하기 부담이 없었습니다 식사는 맥퀸즈 그릴앤바 이용하였고 예약은 필수 입니다 음식들도 맛있고 식기도 이쁘고 직원분들이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영장은 넓어서 놀기좋고 뷰또한 너무 좋아 사진을 못찍는 저도 연신 찍어댔습니다 조식은 다모임이 아닌 라메르 를 선택하여 먹고 셔틀을 타고 빌라주드와 왔다갔다 하며 즐겼습니다 너무 좋은곳에서 잘먹고 잘쉬다 왔지만 아난티타운에 위치한 상가들이 생각보다 너무 일찍 영업이 끝나 간단한 맥주한잔도 못한게 너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우울한 맘으로 리뷰남김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