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호텔

가족여행을 알아보다 중앙시장 근처의 숙소이고 후기가 좋아 예약 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좋았던점 1.프론트가 친절하게 응대해주십니다. 2.주차-suv라 외부주차장을 이용했는데 거리가 멀지않아 이용에 불편이없었고 출차중에 에러로 차단기가 안열릴때도 전화하니 프론트에서 바로 해결해주셨습니다. 3.룸-크기가 넓은 편이고 작은 탁자와 책상, 화장대, 옷거는 행거까지 따로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가끔 패밀리룸이어도 가방펴놓으면 공간이 없거나 티테이블조차 없는곳이 많은데 책상과 화장대까지 별도로 있었네요.) 4.화장실과 욕실이 따로있고 욕조가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했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저녁에 방에 들어와서 욕조에 따뜻한물에 반신욕으로 풀수 있었습니다. 보통 샤워부스만 있는곳이 많고 가족이라고해도 욕실에 변기까지 있는곳이 대부분인데 씻는곳과 변기가 분리되어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5.조식포함으로 예약했는데 가격대비 깔끔하고 간단하지만 한식,양식,빵,과일,샐러드,커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서 든든한 아침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특히 둘째날 우거지 된장국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6.저희는 2박을하고 수건교체와 쓰레기통만 비워달라 요청하였으나 요청하면 방정비도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3박이상이어야 해주는 곳이 많은데 매일매일 해주는것도 장점일듯 싶습니다. 7.중앙시장과 월화거리에서 가깝습니다. 주차자리가 마땅치 않아 차가지고 관광지다니는것도 스트레스일때가 많은데 2박3일 일정동안 바닷가를 방문하기 위해 이동할때 외에는 뚜벅이로 다닐수 있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8.근처에 편의점도 가까워서 편리합니다. 아쉬운점 1.방이 다 좋은데 바닥이 카펫이라 먼지도 좀 있는듯하고 건조했습니다. 저희는 욕실이용 후 문을 내내 열어놓았습니다. 슬리퍼도 다회용이라 누구나 신었을텐데 맨발로 다닐수도 없고, 신발신고 다닐수도 없어서 신긴했지만 찝찝한건 어쩔수 없었네요. (카펫인데 드라이기가 욕실바깥 복도에 고정되어 있어서 바닥에 머리카락이 많을것같다는건 지금 후기쓰면서 든 생각입니다.-카펫 청소는 잘 되겠죠?) 2.세가족이라 패밀리 룸을 예약했는데 저층이고 커튼열면 다른건물과 마주 보고있어서서(엄청 가까워요) 한번도 커튼을 열어본적이 없네요. 시내니까 뷰는 어쩔수없대도 커튼열면 옆건물뷰는 생각도 못했네요. 낮에도 커튼 못여니 답답한 느낌이 좀 있습니다. 3.비데가 없습니다. 물론 관리나 청소가 안되면 없는게 나을수도 있는데 요즘 숙박업소는 거의 비데가 있더라구요. 아쉬운점도 있지만 가격이나 위치(시장과 가깝다.)면에서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저희는 시장방문으로 강릉관광호텔 숙박후 바다쪽으로 옮겨서 하루 더 묵어서 단점은 크게 생각안하고 이용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재방문 하고 싶습니다.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프론트 직원분 너무 감사합니다.(젊고 마르신 남자분- 체크인때도 물어보는거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엘레베이터 키 없을때도 귀찮은 기색없이 열어주시고, 나가고 들어올 때마다 웃는얼굴로 인사해주셔서 너무 기분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시설은 좀 노후된듯하지만 깔끔하게 관리하시고 친절한 직원분 덕분에 만족한 여행이 되었다고 후기 남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