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HOTEL THE

횡성에 여행갔다가 잘 곳이 마땅치 않아서 검색해보니 원주가 가까워서 갑작스럽게 예약하게 된 곳입니다. 밤에 도착한 곳이라 어디쯤인지 정확히 몰랐는데 날 밝은 후 보니 터미널이랑 가까운 곳이였어요ㅎ근처에 식당도 많고 터미널 가깝고 위치는 좋더라고요. 주차장 자리가 협소하긴한데, 길가랑 옆에 폐건물 주차장까지 사용하는 거 같고, 사장님이 발렛해주셔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로비가 엄청 넓더라고요~ 객실 층 복도도 깨끗합니다. 신축인 거 같기도 하고.. 군데군데 연식이 좀 된 거 같기도 하고.. 애매했지만, 청결을 많이 신경 쓰시는지 전체적으로 청결하고 깨끗했어요. 객실키 받아서 들어갔는데 와우~ 넓습니다 ㅋㅋㅋㅋㅋ 티테이블도 있고, 컴퓨터 2대나 있고(사용해보진 않아서 성능은 모르겠어요ㅜㅠ), 옷 걸 수 있는 헹거 있고, 에어드레서 있고, 티비도 엄청 커서 좋았어요~ 침대랑 베개 폭신하고, 제가 좋아하는 구스 이불입니다. 편안하게 잘 잤어요 :) 사진 속에 창문이 보이긴 하지만.. 열 수는 없어요ㅠ 열면 통유리더라고요. 반대편 객실은 창문이 있는 거 같아요. 공기청정기 있고, 욕실도 넓고 1회용품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해요. 요즘 냉장고에 음료나 생수 없는 곳도 많던데.. 다 있습니다. 다 갖춘 곳이에요 ㅋㅋㅋㅋㅋ 청결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깨끗해보여도 겉만 번지르하고 구석구석 은근 기분 나쁜 먼지들 있는 곳들 많은데.. 여기는 깨끗했어요 :) 전 사용하지 않지만, 가운도 비닐에 들어있어서 좋더라고요. 어떤 곳은 그냥 옷걸이에 걸어두던데.. 누가 쓰던건지 어쩐건지 알 수가 없으니 찜찜하더라고요. 짧게 묵은 곳이지만 아주 만족한 곳입니다. 욕조 물마개가 고장인지.. 막고 물을 받아도 물이 바닥으로 계속 새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수리해주셔야할 거 같고, 객실에서 위험때문인지 커피포트가 없어서 1층 로비 커피머신 있는 곳에 비치되어 있으니 거기서 따로 챙겨야되는데 그건 쬐금 불편하겠더라고요. 로비에 커피머신이랑 믹스 커피 준비되어 있어요. 청결 ☆☆☆☆☆ 위치.접근성 ☆☆☆☆☆ 시설 ☆☆☆☆☆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