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캘리포니아 호텔

크리스마스 날이라 그런지 자주 가는 숙박업소는 모든 객실에 예약이 다 차버린 상황이라 주차시설과 스타일러 안마의자 스파욕조 위주로 찾아보다가 구리 캘리포니아 에서 처음 숙박을 하게 되었네요. 주차장 입구가 양쪽 방향으로 뚫려있어서 차량이 진입하기 쉽고 주차타워가 있어서 직원분이 발렛 해주셔서 편하게 들어갔습니다. 객실 청소 상태도 양호한 편이였고 샤워기 수압도 쎄고 좋았으나. 욕조에 스파기능은 고장났는지 전혀 되지않고 사발면 먹으려고 물을 끓이려고 했는데 커피포트 콘센트 연결할 곳이 없어서 찾다보니 침대 옆 안마의자 뒤 구석 공간에 겨우 연결해서 물 끓일수 있었음. 크리스마스에 돈더내고 비싸게 예약하고 갔는데 카운터에서 일회용품 천원 꼭 받으시더군요. 로비 커피머신 있는데 무료가 아니라 500원 넣으라고 되있던 건 정말 기억에 남아요. 객실에 생수 2개뿐이라 로비에 생수냉장고 안보여서 편의점가서 물도 사다 마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