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필-구 미라보

산북면에 숙소들은 가격대가 좀 높은 편이라 1/3도 안되는 가격으로 예약한 숙소입니다! 늦게까지 돌아다니구 잠만 잘 예정이었구 남자친구도 저도 항상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편이라 조금 노후되어있는 것이 오히려 재밌게 느껴졌어요! 요즘은 이런 엔틱한 숙소도 잘없구, 또 옛날 영화 드라마같은 곳에 나오는 모텔 느낌이 낭낭해서 신기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지는 숙소같다고 좋아했고 저도 방탈출 게임에 나오는 숙소 같아서 신기했어요ㅋㅋㅋ 사장님 왕왕 친절하시고 동네 아저씨처럼 시원시원하십니다 필요한건 말하면 바로바로 해결해주시구여 불필요한 말은 하나도 안하서서 편하게 느껴졌어요 일단 주차장이 몹시 크기에 주차걱정 1도 필요없구요 난이도 최하.. 너무 편합니다 바로 옆에 식당도 많아서 아침식사하기 좋구여! 거기 말구도 차만 있으면 10분 이내에 다른 식당, 편의점도 디 있어요 리뷰들만 봤을땐 완전 외진 곳에 똑 떨어져 깊숙이 있는줄 알았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더라구여 전기장판 짱 따뜻하고 온수는 3분 틀어놓으면 왕왕 따뜻한 물 나와여~ 오래된 숙소라 세월에 흔적이 묻어나지만 사장님께서 깨끗하게 관리하려고 노력하신 티가 납니다ㅋㅋ 담에 또 올 것 같아여!!!! 20대 분들은 오셔서 공포스릴러 영화 한편 때리면 진짜 몰입 이빠이 될 것 같은 엔틱끝판왕 숙소ㅋㅋ재미로 한번씩 와보셔도 좋을듯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