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머드 호텔

추석 명절 전 대천에서 쉬고 가려고 1박했어요.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전망 좋은 방으로 주셔서 잘 쉬었습니다. 주차장은 호텔 앞 외부 주차장과 내부 주차장이 있는데 다소 협소합니다. 내부에 대려면 일찍 가셔야 해요. 외부 주차장도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성수기엔 주차 힘들겠더군요. 하지만 근처에 공영주차장 잘 되어 있어서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겁니다. 로비 깔끔하고 복도나 객실도 청결상태 좋았어요. 엘리베이터가 한대라 좀 불편할 수는 있어요. 객실에서 대천 해수욕장 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침 조식으로 받은 도시락을 테라스에서 먹었는데 좋더라고요. 호텔 주변에 횟집이나 조개구이집이 많아서 편했고, 바다 가깝고 짚트랙, 스카이바이크도 가까웠어요. 근데 화장실은 프라이빗하진 않아서 좀 불편했네요. 친한사람하고만 가셔야 할듯요. 아무튼 다음에 또 갈게요.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