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마리누스 풀빌라

남자친구와 1000일 기념으로 방문했어요~ 저희 커플은 풀빌라를 좋아해서 다양한 곳을 경험한 이력이 있는데요! 이 곳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있을 거 다 있는 펜션이었습니다 햇반, 간단한 조미료, 고기구울 때 필요한 소금, 배달 소스 정도의 쌈장과 직접 제공하시던 마늘 소스 같은 것들이 있었고 정수기와 커피 머신도 있었습니다 전 날에 미리 문자도 주셔서 챙겨가는 물품에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혹시 몰라서 저는 쌈장러버라 더 챙겨갔는데 기본 제공인지라 양이 적어서 챙겨가길 잘했다 정도? 풀장 자체는 제 키 158 기준 가슴 밑까지 느낌이어서 낮은 정도는 아니였으나 온수 추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겨울이라서 그랬는지 약간 미지근하여 오래 놀기에는 추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 그치만 스파를 뜨끈하게 해놔서 감기걸릴 정도는 아니였다며~ 도착했을 때부터 퇴실할 때까지 매우 친절하셨으며 어떤 펜션은 지켜야 할 게 많아서 복잡한 곳도 있는데 이 곳은 그 정도는 아니였고 적당한 자율도 혹은 융통성 있다고 느껴져서 묵는 동안 편했습니다 아침에 챙겨주시는 조식도 심플이즈베스트 느낌 식단이였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