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 여수

여수 유탑마리나 뜨거운 여름 다시 찾고 싶은 숙소 대중교통 기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5분, 역에서 13분 여수IC에서도 차량으로 15분으로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객실 사실 숙소가 연식이 있어서 괜찮을까 고민했었는데 숨은 세심함에 살짝 감동받았답니다. 룸은 최대 4인 기준 룸으로 더블베드 2개와 넒은 실내공간이 좋았답니다. 숙소에 세탁기와 인덕션, 냉장/냉동 공간이 구분된 큰 냉장고 *인덕션은 안전상의 이유로 이용이 불가합니다. 실내공간에는 거울 앞 테이블과 의자1개 실외 테라스 공간에 철로된 원형 테이블과 의자 2개 저녁 테라스에서 보면 요트에서 불꽃놀이 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일회용품은 제공이되지 않기 때문에 다회용으로 샴푸/린스/바디워시 그리고 비누만 구비되어있습니다. 슬리퍼, 치약칫솔은 1층 로비입구 자판기 혹은 CU 편의점에서 구매가능합니다. 화장실은 건식으로 샤워시설/세면대/화장실 공간이 모두 분리되어있습니다. 여기서 감동 포인트는 대리석 바닥이다보니 물기가 있을 때 미끄러울 수 있는데, 미끄럼방지 패드가 샤워공간 뿐만 아니라 세면대 공간까지 이어져있습니다. 방간 소음이나 복도 소음 그리고 창밖의 소음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적지 않은 크기로 저층부/고층부, 전층/홀수층/짝수층으로 나뉘어있어서 이틀 내내 조식이용시 또는 체크인 체크아웃 이동시에도 전혀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금요일 저녁 9시 이후 체크인이라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오후 7시 이후 직접 연락주셔서 체크인 시간대 미리 확인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늦은시간이다보니 체크인할 때도 금방 바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호텔 내 따로 짐을 맡기는 대신,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짐보관 사물함이 있습니다. 이후 시간당 천원 요금이 발생합니다. 1층에 위치했지만, 많지는 않고 선착순 이용이다보니 참고해주세요 조식당 이용시에도 전혀 불편함 없이 계속 접시도 자리를 비웠을 때 치워주시고 마지막날은 조금 늦게 이용해서 마감시간이 다가오니 테이블마다 이용 시간이 종료되어가니 필요한게 있다면 챙길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더라구요 틈틈히 마주치게되는 호텔리어분들이 늘 미소가득한 모습으로 인사해주셔서 더 좋은 기억이 남는 것 같아요 ✔️다이닝 지하1층, 오전 7시 ~ 오전 10시(입장마감 09:30) 조식당은 쌀국수/오믈렛/계란 등 주문시 바로 조리해주시는 코너 육회 비빔밥, 해장국 등 한식코너 스크램블에그, 베이컨, 소시지, 훈제연어, 샐러드 코너 식빵, 모닝빵부터 디저트 빵, 요거트, 과일, 쥬스와 티, 커피 코너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해장국이 오징어가 들어간 전주식 콩나물 해장국이라 너무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투숙객기준 성인 3만원인데 저는 여기어때 예약시 조식 포함 숙박으로 이용했습니다. 메뉴도 다양하고 맛도 괜찮아서 한끼 든든히 챙겨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너무 든든히 맛있게 먹어서 점심은 먹지 못했답니다. 여기서 팀을 하나 공유해드리자면, 저층부 엘리베이터가 지하로는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 기다리시는것 보다는 층까지만 이동하셔서 저층부 엘리베이터 이용하시는게 편합니다. ✔️부대시설(시설종료/추가금유무) 굉장히 다양한 부대시설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첫번째로 피트니스 시설(지상3층/09:00~22:00) 런닝머신, 아령 등 심플하게 이루어져있습니다. 정수기만 있고 수건은 없습니다. 따로 샤워 공간이 있진 않기 때문에 참고해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 인피니티 풀(지상3층/09:00~18:30 전연령, 19:00~22:00 성인전용) 1부, 2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각각 이용권 별도 구매해서 이용이 필요합니다. 숙소 구비되어있는 샤워타월 이용해서 풀 이용 후에도 편하게 이동하고 다니실 수 있어요 세번째 요트투어 1인 무료 이용권(09:40 ~ 16:00) 투숙 인원수 상관 없이 1인 무료 이용권이 제공됩니다. (1인 25,000)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요트장에서 30분정도 요트 투어 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 인원에 대해서만 이용 결제가 필요하지만, 제가 간 여행 기간동안은 비가오고 날씨가 흐려서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단, 1층 요트 데스크에서 미리 시간대 맞추어 예약이 필요합니다. 네번째, 셀프사진관(지상 3층/세로네컷기준 2장 6,000원) 소품이 많지는 않지만, 베이지/옐로 두가지 컨셉 중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따로 비닐봉투가 구비되어있지 않아서 사진만 챙겨와야해서 아쉽긴 했지만, 여수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프레임도 있어서 추억 남겨오기 좋았습니다. 다섯번째로 디오니 주류스토어(지상2층/ 13:00 ~ 22:00 ) 1층 로비 공간에도 와인들이 구비되어있지만, 2층에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사실 체크아웃하며 들렸었는데, “여수”라는 이름의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이 있어서 미리 들러서 가볍게 마실거리를 사보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반려견 동반 가능 반려견 동반 가능한 객실은 6층에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객실을 제외한 호텔 내부에서는 유모차, 케이지, 강아지 슬링백 이용 안내가 되고 있습니다. 개모차, 케이지 프런트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대여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되지 않고 개모차, 케이지 이용 시 더 웨이븐 레스토랑에서 조식 이용이 가능합니다. 유토펫 어메니티도 따로 제공된답니다.(애견용 침대 & 침대 계단, 애견용 밥그릇 & 물그릇, 애견용 배변판 & 배변패드, 애견용 샴푸, 드라이기, 수건, 털 제거 돌돌이, 공기청정기 등) ✔️즐길거리 오동도, 여수케이블카, 박람회장, 엑스포역, 저녁시간대에는 무료 관람 가능한 O쇼, 한화 아쿠아리움과 아르떼뮤지엄까지 도보로 모두 이동 가능합니다 스타벅스 돌산 DT점부터 이순신광장 근처까지 차량이동시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동 또한 편리합니다. 숙소 바로 뒷에서 오동도까지 쭈욱 식당들이 이어져있지만, 제가 가고싶었던 낙지볶음 맛집과 선어회 맛집은 차량으로 이동이 필요했습니다. 일행이 게장을 먹지 못하여 취급하지 않는 식당을 찾느라 조금 멀어졌지만, 오동도 근처 게장백반을 먹을 수 있는 맛집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