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스위트

혼자 여행하다 머물게 되었으며, 반짝 특가이벤트로 정말 저렴하게 잡았습니다. 결과적으론 정말 만족하였습니다. 사장님은 정말 친절하셨고, 입실 시간보다 1시간 빨리 도착하였음에도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 괜찮다며 바로 입실하게 해주셨습니다. 싫은 내색 일도 없이 친절하셨습니다. 입실 시 사장님께선 보일러가 돌아야 뜨거운 물이 나오니 방에 들어가 뜨거운물을 틀어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잘나온다고 하여 틀어놨었습니다. 뜨거운물 정말 잘나왔습니다. 다른 리뷰 보니 변기물 내리면 차가운물이 나온다 하여 몇번 해봤으나 뜨거운 물 정말 잘 나옵니다. 방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나봐요. 배수도 잘되고 좋았습니다. 뜨거운물 틀어놓고 짐정리 하는 사이에.. 마지막 사진처럼 방 전체가 습식 사우나가 됬었습니다^^그만큼 뜨거운물이 정말 잘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1층 로비 냉장고에는 물과 헛개차, 사과주스가 있었는데 그냥 마셔도 되는것이라 하셨습니다. 과음으로 인해 헛개차 4개 먹었습니다. [주차] 건물 1층이 주차장인데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 공간이 여유로웠으나, 호실 대비 주차공간이 많지는 않아 차량이 많을때는 다소 제한이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정도면 주차공간이 많다고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숙소관련] 로비에는 커피를 마실수 있도록 커피머신이 있었으며, 외관과 내부 모두 깔끔했습니다. 호실 현관문을 지나면 문이 하나 더있어 복도에서의 소음과 외풍을 차단해주었습니다. 저렴하게 잡은 숙소지만 있을것은 다 있었습니다. 침구류도 좋았고, 침대에 전기장판이 있어 개인적인 온도를 맞출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화장실에는 케라시스 샴푸와 린스, 샤워메이트 바디워시가 있었으며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PC도 있어 작업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것 같았습니다. 방과 같이 수건 또한 깨끗했습니다. 비품으로는 폼클렌저, 세이빙 젤, 여성 청결제, 면도기, 칫솔, 치약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드라이기와 고데기 까지 있었으며 잘 작동 했고, 가운이 있어 숙소 내부에선 입기 좋았습니다. 창문이 있으나 제가 있던 방은 옆건물 외벽 뷰라 단 1가지 단점으로 남았습니다^^ 복도에는 전자렌지가 있어 음식을 데워먹기 유용하였습니다. 퇴실시간이 1시까지라 정말 여유롭게 퇴실해도 되며, 점심먹고 돌아와도 여유로웠습니다. 방은 썰렁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가운만 입고 다녀도 될 정도로 적당한 온도가 유지 되었습니다. 방음도 잘되는것 같았습니다. 꿀잠 잤습니다. [주변상권] 바로 옆엔 짬뽕집이, 주변에 일부 식당들이 있었으며, 호텔 길건너 맞은편엔 바로 GS25시 편의점이 있습니다. 조금 거리가 있지만 경북대를 질러 통과하니 식당은 정말 많았습니다. -----~~~~~----- 접근성, 내외부 환경, 청결도, 주변 환경, 가격 등 종합적으로 판단할때 상당히 좋은 숙소였고, 재방문의사 높은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