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더 앤 리조트 호텔&스파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리조트 추천 성인 2명, 유아 1명 총 3명이 가서 리조트 안에서 즐겁게 놀고 양양 바다도 보고 구경도 실컷하고 온 후기 들려드립니다. 💕먼저 이 리조트의 장점은 1) 전객실에서도 온천수로 샤워 가능 2) 빔프로젝터 있는 실외온천 3) 넓은 객실과 마룻바닥 단점은 숲속으로 들어가야 리조트가 나오는데 진입로가 좁아 저녁에 운전하기 무서웠어요.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지만 체크인 타임에 정확히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리조트 안을 구경하면서 시간 보냈어요. ✍️ 리조트가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외부활동을 하려면 편하게 자차가 필요 할 것 같아요. 1. 리조트 내부 구성 및 객실 체크인은 본관동 1층에서 할 수 있어요. 먼저 프론트에 가기 전 포토스팟이 있는데 커다란 곰인형이 배치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예쁘게 사진 찍을 수 있어요. 식당이 있는 곳을 따라 가다보면 다양한 그림들이 미술관처럼 배치되어 있는데 작품이 많은건 아니지만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재밌게 이야기 나누었고, 시간 보내기 좋았어요. 1층 라운지에 실내온천과 cu편의점(새벽7시오픈~새벽1시마감)이 있는데 카페도 있었지만 체크인 전에는 열려 있지 않아서 커피의 맛은 모르겠네요. 편의점 앞에 공용컴퓨터 있으니 급하신 일 처리하시기 좋을거 같아요. 저희는 간단한 개인정보 작성한 뒤 바로 키를 받을 수 있어 입실을 빠르게 했어요. 리조트인 만큼 숙소 건물이 여러 개라 키 홀더에 동과 호수를 적어주셔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객실타입은 디럭스더블, 디럭스키즈룸, 디럭스패밀리트윈, 디럭스온돌, 패밀리스위트, 패밀리스위트온돌, 프리미어스위트, 더앤스위트가 있는데 저희는 디럭스패밀리트윈 객실에서 묵었어요. 주차는 각 건물 앞에 가능하고, 공간이 부족하다면 본관 앞에도 가능해요. 리조트 건물 간 거리가 멀지 않아 어디에 하든 상관없는거 같아요. 객실에 들어서면 우와~! 넓다~! 라고 생각들 정도로 공간이 배치도 잘되어 있고, 깔끔했어요. 더블침대가 거실에 한 개, 다른 방에도 1개 있어서 넓게 잘 수 있어 좋았고, 정면 뷰로 힐링하며 테이블과 보조의자에 앉아 간단하게 간식먹으니 행복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방이 있으면 에어컨이 따로 있는지 중요한데 방에도 에어컨이 따로 있어서 답답하지 않게 잘 잘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훈훈한 공기와 바닥이 따뜻해서 딱좋았어요. 전자레인지와 냉장고가 있는데 냉장고는 생각보다 컸고, 생수는 4개가 무료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옷장에는 옷걸이와 가운이 준비되어 있었고, 건조대가 있어 수영 후에 옷들도 충분히 말릴 수 있었답니다. 건식 세면대가 있어서 야외 활동 후에 화장실에 따로 들어가서 씻지 않아도 손을 씻을 수 있어 좋았고, 세면대 앞으로 화장대가 있어서 바로 화장하고 나갈 수 있어 동선이 굿이었어요. 화장대에 드라이기와 살충제가 있더라고요. 저는 투숙하는 동안 벌레가 없어서 쓰진 않았어요. 미나바에는 커피포트, 머그컵, 티백이 있으니 취향껏 드시면 될 것 같아요. 화장실로 들어가면 우선 수건 넉넉하고, 좌변기(비데설치) 옆에 샤워부스 안에는 허니케모마일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었는데 칫솔, 치약, 면도기 등은 없으니 준비해서 가셔야 합니다. 2. 더 앤 리조트 스파온(저녁 10시까지 이용) 지하 823m에서 하루 1,000톤 이상 넘쳐흐르는 약알칼리성 천연온천수로 아이와 힐링하기 딱 좋은 곳! 더앤리조트에는 스파온과 가든온이 있어요. 스파온은 일반 목욕탕 같은 곳이고요 가든온은 수영복을 입는 야외온천탕입니다 저희는 패키지에 스파온이 4장 포함되어 있어서 저녁시간에 밥 먹고, 다녀왔어요. 아이가 수영장에 가고 싶다고 해서 선택했었는데 선택하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니 노곤노곤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우선 실내 온천은 냉탕, 온탕이 있고, 노천탕이 하나 따로 있었는데 마침 저희외에 사람이 2명 빼곤 없어서 아이와 밖에 나갔다 안에 들어왔다 하면서 신나게 물놀이 했네요. 드라이기와 어메니티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고, 샤워까지 마치고 꿀잠 재우기 딱인 스파온 너무 너무 좋았어요. 아이 아빠가 다음날 아침에 혼자 한번 더 다녀왔는데 이 곳의 장점은 스파온이라고 극찬을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겨울에는 스파온만 이용해도 노천탕에서 얼굴은 차갑고 몸은 뜨겁고 힐링하기 좋을 것 같아요. 스파온은 아무래도 옷을 벗고 이용하는 사우나공간이라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3. 주변 즐길거리​ 저희는 바다 위주로 다녔는데 주변 바다는 남애비치와 하조대 해수욕장이 있어서 아이와 모래놀이도 하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물멍을 즐겼답니다. 그동안 신랑은 낚시하러 다녀오고 힐링의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맛집은 쏘쏘한 관계로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   😍 저의 양양더앤리조트 만족도는 100%였고, 여름에 다시 와서 가든온까지 즐기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돌아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