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호텔 루 136

건물이 바로 길가에 있어서 찾기 쉬웠고, 외관과 로비가 밝으면서도 깨끗이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이 숙소로 정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 방은 8층 엘레베이터 앞 바로 옆방이었어요. 연박할거라 엘레베이터에 가까우면 좋겠다 싶었기에 위치는 딱이었고요 👍 근데 창문쪽으로 보일러실 연통이 뙇~ 그리고 그 연통에서는 흰연기가 모락모락 ㅠㅠ 해서 이틀 내내 환기를 시키지 못하고 좀 답답했어요. 짐 풀기 전이었으면 바꿔주십사 했을텐데 짐 다 풀고 그제야 커튼을 열었더니 이런 ㅜㅜ 이런 이유로 별 반개 뺐어요~ 방 자체는 "훌륭"했어요. 침구는 깔끔 그자체였고, 바쓰타월 2개, 일반 수건 2개, 발 매트까지 수량도 충분했어요. 샤워부스랑 욕조가 분리되어 있는 점도 좋았고요. 샤워부스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도 준비되어 있고, 칫솔/치약은 1층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저는 1월말 한참 추울때 방문했는데 방은 뜨끈뜨끈~ 창문 좀 열고 싶다 싶을만큼 난방은 나무랄데 없었어요. 다시 방문할 의사 100% 있어요. 최근 방문한 숙소중에 가히 베스트로 꼽을만큼 훌륭한 시설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