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스카이랜드카라반리조트

25-26일 1박2일동안 묵었습니다 리뷰가 좀 낮아서 걱정을 했는데 프런트부터 친절하셨어요 저희는 주차장에 먼저 주차를 하고 프런트로 가서 체크인을 했어요 장작하나 구매했는데 2만원 이었고 오로라가루는 서비스로 주셨네요 ^^ 차로가서 짐을 내리고 잠시 기다리니 골프카로 남자직원분이 픽업을 해주셨어요 몽골텐트안 냉장고에 고기랑 채소가 있길래 저희텐트 아닌줄 알고 뭐지뭐지 싶었는데 남자직원분이 오셔서 이방이 예약이 안된줄 알고 직원들끼리 고기를 구워먹으려고 그랬다 하시더라구요 민감한 상황일수는 있으나 저희는 그냥 넘겼습니다 ㅋ 그리고는 짐을 카라반 안쪽으로 다 옮겨놓고 여기저기 구경하며 사진을 찍어봤어요 2인실이 만실이라 4인실로 예약을 했는데 너무너무 맘에 쏙 들더라구요 2명이서 여유롭게 잘 있었어요 방바닥부터 따끈따끈했고 따뜻한물도 질 나오더라구요 짐 푸는데 사장님이 오셔서 난방 잘되나 체크해주고 가셨어요 가장 걱정이 되었던건 역시 화장실이었는데 카라반안에 샤워공간,세면대,변기 다 있었습니다 세면도구랑 샤워용품 수건까지 다 넉넉히 있었어요 주방쪽엔 필요한 집기들이 다 있었고 심지어 고무장갑이랑 일회용장갑,위생팩까지 있더라구요 (여기서 감격했음) 시설이 노후됐다는 리뷰가 많았는데 저는 딱히 못느꼈어요 인테리어도 너무 이뻤고 편했는걸요 6-7번 사진은 주차장 가는길에 찍어봤는데 바다가 바로앞이라 뷰가 미쳤습니다 터도 엄청 넓어요 마지막 사진은 불멍사진 이예요 장작이 크긴했지만 양은 좀 작게 느껴졌네요 (30분정도 때울수있는 양) 퇴실할때는 인포에 전화를 해서 픽업요청을 해야합니다 저는 별다른 얘기를 못들어서 11시쯤 오시는줄 알고 7분가량 기다렸다가 사장님눈에 띄어서 짐 싣고 주차장 도착했어요 퇴실할때 픽업 방법이니 미리 알고가시면 좋을듯합니다 저랑 남편 둘다 너무 좋았고, 나중에 양가 부모님들 모시고 다시 올 예정이예요 :) 담에는 바닷가 앞쪽 1열라인으로 예약하려구요 ㅎㅎ 우풍이 있으니 쇼파위 히터를 약하게 틀고 주무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희는 식탁에서 술 마시느라 히터를 껐는데 (더워서) 잘때는 조금 추웠어요 하지만 전기장판이 엄청뜨끈... 아참, 그리고 고양이가 한두마리 돌아다니고 있으니 너무 놀라지 않으시길 바래요 ㅎㅎ 카라반 계단 밑에서 슝 ~ 지나가길래 살짝 놀랏다는ㅋㅋ 이상 100프로 리얼 후기 였습니다 더더더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