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마포

한줄평 : 비즈니스 호텔이 확실하다. 평점 : 8.8/10.0 재방문 의사 : 객실 내부 벽지등 개선만 된다면 충분히 갈만한 듯. 다만 근처 롯데시티 호텔에 비해 부대시설 등이 약점으로 꼽혀 신라스테이 브랜드만 보고 가야하는 느낌… [위치] - 공덕역과 가까우며, 지하철타기 편함. - Ktx 기차역과 접근성이 좋음.(용산) - 여의도, 강남, 이태원 등 비교적 사람이 많은 동네가 아니라 사람에 기빨리는 느낌이 없음. [로비] - 따뜻한 에탄올 불멍난로와 패브릭 쇼파로 따뜻한 분위기를 보이지만 규모자체가 크지 않아 대기공간으로만 쓰임. [객실-침실] - 고층 빌딩들을 바라보며 쉴 수 있음. 반짝반짝한 야경과 함께. - 다른 신라스테이와 마찬가지로 같은 컨셉 - 원기둥모양의 무드등이 강렬한 노란색을 띄고 있음. - 계절과 반대되는 히터/에어컨 사용 불가함.(겨울엔 히터만 가능) - 객실이 더워서 컨시어지 전화하니 선풍기 대여해주심. - 창문이 작게나마 열려 환기 가능함. - 창가를 등지고 있는 긴 쇼파는 밖을 바라보지는 않지만 충분히 뷰를 감상할 수 있어서 괜찮음. - 연식이 보이는 관리상태. 살이 닿는 침구 등은 당연히 깔끔했지만, 벽지가 울어있고, 화장실 줄눈에는 물때와 곰팡이가 보임. - 미니바 : 생수 2병, 커피포트, 종이컵2개, 커피/티백 등 - 욕실 : 욕조가 있는 객실을 받았는데, 욕조 벽면이 창으로 뚫려 있어 답답하지 않았음. - 양치컵은 종이컵인데, 대용량 어메니티라… 환경을 생각하는건지 아닌건지…? - 실내용 슬리퍼는 따로 없고 샤워가운만 있음. [ 부대시설] - 헬스장 : 넓지는 않고 밀집된 공간에 기구 몇가지 있음. 제대로 된 운동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아쉬울 수 있으나, 런닝머신 뛰면서 창밖을 감상할 수 있어 눈은 편안함. 락커는 따로 없고, 물과 수건 등은 구비되어 있음. - 조식 : 조식은 투숙객 할인 받아 현장결제하면 성인 1인 기준 2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음. 요즘 물가 생각하면 적절한듯. 음식 맛은 평범하며, 라이브스테이션에서 쌀국수 등 조리 부탁드릴 수 있음. 방문 시기가 가을인 만큼 아이스 홍시가 메뉴로 있어서 반가웠음. - 1층에 세븐일레븐 편의점 입점되어 있으며, 입구 맞은편 씨유 편의점도 있어서 필요한 물품은 편하게 구매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