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어달을담다펜션

1. 올라가는 입구에 일회용 칫솔과 치약을 판매합니다. 그리고 한식/일식/중식 등등 다양한 사장님의 추천 맛집 리스트가 있어요. 2. 계단 올라가는 창틀마다 피규어들이 꾸며져있어요. 올라가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3. 계단 및 복도에서 잔잔한 노래가 나오고, 향기도 되게 좋았습니다. 계단에서부터 세심함이 느껴졌어요. 4. 계단 모퉁이마다 정수기가 있어요. 숙소에는 물이 없으니, 사오시거나 정수기에서 떠마시면 됩니다. 5. 화장실, 방 청소 상태 모두 깨끗했습니다. 너무 포근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기분이 들었어요. 6. 결정적으로 이 펜션을 선택한 이유는 뷰였습니다. 정말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보자마자 와.. 소리가 절로 나왔네요ㅠㅠ 303호는 창문 앞에 가로등 한개와 전선이 있지만, 크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바다가 워낙 예뻐서요..! 문 열어놓으면 철썩철썩 파도소리도 너무 평온하고 마음 비우기, 힐링하러 가기 최적인것 같아요. 혼자와서 너무 편안했지만, 혼자와서 같이 누리지 못한게 아까울 정도였어요! 7. 바다 바로 앞이어서 파도가 센 날에는 소리가 좀 크게 들릴수 있고, 등대의 반짝임이 있을수 있어요.(잠귀가 많이 예민하신 분들 한정) 저는 크게 모르고 잤어요 ㅎㅎ 8. 테이블 있는 단상은 바닥이 조금 차갑지만 방석이 있어 괜찮습니다. 방바닥이 워낙 따뜻해서 냉골 느낌이 아니라 비교적 찰 뿐이지 시원한 느낌입니다~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고, 다음에 또 올게요!!! 옆에 편의점과 카페가 있다는 것도 너무 편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