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폴라리스 무인텔

간만에 들린 숙소입니다 이번에 제가 배정 받은 객실은 314호, 건물 제일 끝쪽에 위치한 객실이었습니다. 저번에 묵었던 빨간 인테리어 객실이 너무 부담되어서 다른 객실을 배정받기를 바랬는데 다행히도 이렇게 깔끔한 느낌의 객실이라서 들어가자마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사진하고 완전 똑같아요~ 여전히 청결 상태는 말할 것도 없이 최고 👍 요즘 숙소들 트렌드인 모던한 분위기도 좋지만, 그걸 넘어 너무 어두컴컴한 조명의 숙소들은 솔직히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인데 여기 폴라리스처럼 환한 내부의 숙박시설이 새삼 반갑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느낌 ! 저는 이런 곳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뜨거운물도 콸콸 잘 나오고, 요즘 날씨가 워낙 추워서 난방이 내심 걱정되었는데 발바닥이 객실 바닥에 닿자마자 그런 생각은 싹 사라졌습니다. 쩔쩔 끓습니다요 🔥 사장님 난방비가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이 가격으로 넉넉한 대실 시간과, 이 정도 깔끔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근처에 먹거리가 아무것도 없는 한적한 곳에 위치해서 입실 이전에 먹을 것을 챙겨오셔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증평IC 바로 옆 CU편의점이 있고, 숙소 들어가는 좁은길 직전에 위치한 대로변(진암사거리)에 GS편의점이 있으니 거길 이용하시면 됩니다. 식사를 꼭 하셔야 겠다는 분들은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상하이왕짜장, 그리고 정통옛날손짜장 이렇게 2곳의 오래된 중식당이 있습니다. 나름 이 지역 터줏대감 업장들이라 단골들이 많으니 방문하여 식사를 해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