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HOTEL 바바호

청학 밸리부터 계곡 따라 수락산 산행이 있다면, 휴식은 깔끔하고 친절한 바바호 호텔로! *위치와 주차 별내면 청학리 입구쪽입니다. 청학 주공 5단지 맞은편이예요. 주차공간은 1층에 넉넉히 있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도보 여행자도 이용하기 편리해요. *객실 컨디션 가장 기본인 스탠다드 객실을 이용했는데 욕조가 있어서 산행 후의 피로를 씻어내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푹신한 침구와 모자람 없이 다 있는 어메니티도 만족했습니다. 객실 밖으로 푸릇 푸릇한 밭뷰가 펼쳐져서 시골 분위기도 나구요. *친절과 편의성 토요일 산행이 있어 조심스레 주차장을 좀 이용할 수 있냐 여쭸었는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ok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입실이 저녁 7시인데 차는 1시부터 주차장에 있었네요. 1층 로비엔 전자렌지와 커피머신, 정수기, 제빙기 등이 있었고 객실 안에 전자렌지가 없는 객실이 있어서인지 2층인데 2층 복도 끝에도 전자렌지가 있었어요.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주차장쪽은 불멍 자리같은 오두막이 있던데 이용 가능한 것인지 보고 다음번엔 이용해 보고 싶네요. *주변은요 걸어서 5분거리에 다이소. 호텔 앞으로 길 건너서 청학리 먹거리촌 있어요. 버스로 다섯 정거장 정도 가면 수락산 등산로 입구가 나오는데 (걸어가도 그다지 멀지 않습니다) 수락산 등반 강력 추천합니다. 청학리 자체가 약간 읍내같은 느낌이라 호텔 주변으로도 먹거리 천국이고, 편의점과 마트들도 충분히 있어요. 아 참 여름엔 호텔 뒷쪽 골프연습장쪽으로 "서궁관"이라는 계곡 식당도 있답니다. 지금은 수락산 계곡 식당들이 다 사라지고 청학밸리가 들어섰지만 아직 서궁관은 지하수로 계곡식당 분위기 내는 곳인데 맛집 추천해요. 청학리 먹거리촌에서는 "꿀돼지" 추천하구요. 솥뚜껑에 굽는 질 좋은 고기가 맛있더라구요. 주말 입실 시간이 19시로 주변 숙소들과 비교했을 때 약간 이른 시간인 것도 장점이고, 친절한 사장님+깨끗하고 편의 시설 잘 된 공간+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컨디션 좋은 객실. 기본 삼박자에 충실한 숙소라 무조건 재이용할 생각입니다. 아 그려려면 산을 자주 가야하는데...아...내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