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왕의지밀 한옥호텔

객실은 청결했어요 결혼식하는 거 봤는데 야외결혼식 되게 멋지더라구요~ 시내? 랑 좀 떨어져있긴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택시타고 다녔는데 7-8000원 정도 나왔어요! 조식 먹는데 뷰도 좋았어요 , 예약하면 카페음료 쿠폰2만원 주는 패키지가 있는데 쌍화차 먹으려고 했는데 제조음료랑 빵만 적용된다더라구요 쌍화차는 적용이 안된대요! 그래서 빙수랑 커피 마셨는데요, 조식먹고 빙수먹고 바로 오픈런해야 하는 맛집 가야해서 쌍화차가 시그니처 인데 배부르고 시간도 없어서 못먹었어요 ㅜㅜ아숩 .. 빙수는 시판이 아니고 수제라 진짜 옛날에 할머니가 해주시던 맛이랄까요! 안달고 고소해요~ 그런데 체크인할때 직원분 입냄새 나서 조금 당황했어요!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그런적 처음이라 조금 당황했을 뿐이에요!친절 하셨어요)아침에 산책하는데 근처 산이 있어서 공기가 맑았어요 아침 산책 너무 좋았습니다 + 사진과 달리 저희 객실은 침대에서 누우면 티비가 아닌 수전이 맞은편에서 보였어요 티비는 오른쪽에 있었는데 불편해서 안봤어요 한옥자체가 방음이 좋지 못한 건 알았지만 아이가 뛰는 건지 청소 소리인지 윗방 쿵쿵소리가 아침에 엄청 크게 들렸어요 조식평이 좋아서 추가했는데 국밥이 제 입맛에는 조금 달았어요 욕실에 머리카락 흰 수전 밑에 곰팡이 말라죽은 거미가 있었어요 지저분한건 아닌데 욕실이 베이지라 눈에 띄더라구요 ㅠㅠ그럼에도 관리 잘 되어있고 한옥도 예쁘고 친절하시고 대체로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