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에이치에비뉴 평화광장점

목포 가족 여행을 가려고 숙소를 알아보다 리뷰가 좋아 선택했던 숙소였는데 외관도 근처 어느 숙소보다 깔끔했고 숙소도 잘 정리되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침대가 맘에 들었고 화장실도 아주 깨끗했어요.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6층이었는데 방음이 잘 되있는지 아주 조용해서 투숙객이 우리뿐인줄 오해할 정도였습니다. 복도 지나가는 소리조차 들리지않고 조용해서 우리 가족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아침에 보니 평일인데도 다른 투숙객들이 있어 깜짝 놀랬어요. 또한 에이치에비뉴하면 조식 생각이 날 정도로 리뷰마다 조식 맛있다는 얘기가 있어 꼭 먹어보려고 알람까지 맞추고 일어나 8시쯤 조식 먹으러 갔는데 대박!! 몇가지 반찬과 국 밥 그리고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고 토스트기에 빵구워 버터와 딸기쨈 스크럼불 햄과 먹을수 있도록 수프까지.... 진짜 맛있었어요. 간단한 한식 상차림이지만 반찬이랑 국이 맛있어서 아침밥 기분좋게 먹을수 있었다. 저희는 2박 3일 일정이었는데 퇴실하는 날 아침 김치는 지금도 생각날 만큼 맛있는 전라도식 김치였어요. 또 목포를 간다면 꼭 다시 이용할 생각입니다.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뚜벅이로 갔는데도 큰불편함없이 케이블카도 타고 고하도에서 시간도 보내고 평화광장에서 시간도 보내며 갓바위도 다녀왔네요. 평화광장 근처보다 숙소 근처에 맛집도 많아서 숙소근처 현지인 맛집에서 식사도 하고 즐겁게 지내다 왔어요. 참 숙소에 스타일러 비치해 놓으신건 사장님 진짜 센스있으신 선택 이신듯~~ 출장 다니는 분들에겐 진짜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