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262키즈풀빌라

안녕하세요😁 18개월 아기 2명, 성인 4명이 이용한 후기입니다! 쌍둥이 조카의 인생 첫 키즈 펜션 방문이어서 꽤나 고심끝에 선정하게 된 곳인데요. 저희가 이용한 D101 객실은 유일하게 문 앞에 주차가 가능해서 짐을 옮기기 편리했습니다! 아기가 어리거나 짐이 많다면 이 객실을 추천드려요😀 다만, 첫 번째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문을 열자마자 바로 외부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문 열때마다 찬바람이 슝슝 들어와서 조금 추웠어요..ㅠㅠ (사진에 보이는 회색이 현관문임다) 저희는 조금 일찍 방문했는데 아무래도 아가들이 방문하는 키즈펜션이어서 그런지 퇴실을 늦게하시는 분들이 많아 얼리체크인은 어려워보였습니다. 체크인 대기자 분들이 줄서서 기다렸음.. 추운 날만 아니라면 바깥 놀이터에서 놀면서 기다리면 좋을 거 같았어요! 입실하고나면 사장님께서 굉장히 많은 설명을 해주십니다. 거실 온도 조절 절대 불가, 주방 외에 음식, 물 취식 절대 금지, 레이트 체크아웃 불가 등등,, 주의사항이 꽤나 많아서 방안에 따로 안내가 붙어있으면 좋을 거 같았어요 😅 🩷놀이시설🩷 정글짐은 크고 넓고 깨끗했습니다. 미끄럼틀이 꽤나 가파르게 느껴져서 아기와 함께 타야하는 상황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외엔 자동차 2대, 오뚝이 말 1개, 보행기 1대가 있었고요. 장난감은 3종류정도 있었는데 부실하고 고장이 나있어서 아쉬웠습니다. 티비(노래방 가능)옆엔 미니 책장도 있어서 노래와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방문한다면 즐겁게 놀 수 있을 거 같았어요! 🩷방, 화장실🩷 똑같이 생긴 방과 화장실이 각각 2개씩 있었는데요. 침대는 넓은 저상형 침대고, 침대마다 뽀로로 아기배개가 구비돼 있었습니다. 방안에는 미니 옷걸이, 티비가 있었고요. 화장실이 각 방마다 딸려있어서 두 가족이 와도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거실 화장실이 없어서 수영중이거나 후에 화장실 이용하는게 번거로웠음... 화장실엔 특이하게 변기가 두 개에 세면대, 샤워부스가 있었습니다. 어메니티는 다회용으로 어른 샴푸, 바디워시, 비누, 아기용 샴푸 겸 바디워시가 준비돼 있었고요. 수건은 거울 뒤 찬장안에 있습니다! 모자라면 관리실에서 더 가져다 사용하면 돼요. 찬장안에 핸드워시도 있어서 꺼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안에서 으악스러운... 무언가가 나와서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ㅠㅠ 이 부분이 꽤나 아쉬웠어요.. 아예 치우거나 새걸로 비치해주시길 .. 🩷부엌🩷 부엌엔 중문이 있어서 아이들이 잠들고나서 어른들끼리 몰래 술 먹거나 음식을 먹기 좋았습니다 흐흐 아쉬운 건 부엌이 좀 추웠다는... 부엌에는 아기의자, 정수기, 밥솥, 전자렌지, 젖병소독기, 냄비, 후라이팬, 어른 식기류, 아이 식기류 등 필요한 건 다 있었는데요. 참고로 수저, 젓가락, 집게, 가위 등등은 하이라이트 아래 서랍을 열고 위에 부착된 서랍을 한 번 더 열어야 나옵니당,, (몰라서 헤맨 1인..) 식탁위에 그릴이 있었는데 기름이 많이 안튀고 숯보다 온도조절이 편하고 오래가서 여러모로 좋았어요! 아쉬운 건 냉장고가 작은편이고, 전자렌지가 속터지게 답답한 점이었고요🥲 누군가의 가위 난도질로 인해 후라이팬 코팅이 다 벗겨져서 교체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수영장🩷 먼저 탈수기와 아기용 튜브, 구명조끼가 준비돼 있어서 센스만점이라고 느껴졌는데요. 수영장은 넓고 깨끗하고 따뜻해서 어른도 아기들도 수영하기 너무 좋았어요🥹💘 키즈 펜션이라서 수영장이 얕고 시시할 줄 알았는데 넓고 얕지 않아서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ㅎㅎㅎ 다만, 한쪽에서 뜨거운 물이 나와요! 가까이 가면 화상 입을수도 있으니 아이들에게 주의가 필요해 보였어요. 🩷청결도🩷 깨끗깨끗 깔끔깔끔! 노후된 장난감과 책, 주방기구들이 몇 있었지만 청결도는 정말 깔끔하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결론🩷 장난감은 부족하지만 아이들이 몸으로 놀기에 딱 좋은 깨끗하고 깔끔한 키즈 풀빌라! 첨에 펜션 설명이 좀 빡쎈?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서 관리가 잘 된 느낌이어서 만족스럽게 이용했습니다. 다만, 저희가 가장 추운 날 방문해서 그런지 거실이랑 주방이 썰렁했답니다,, 거실(놀이방)은 아이들이 놀면서 따뜻해졌지만 이른 아침엔 꽤 추웠어요..핳 야외에도 놀거리가 있어서 날씨 좋을 때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참고로 조식은 찾는 분들이 없어서 거의 없어진..?🤣 궁금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찾는 분들이 없어서 구비가 안되어있다며,, 아침에 빵사오셔서 데워주신다며,,ㅎ 믹스커피도 주신다길래 괜찮다고 말씀드렸슴당 ㅎㅎ 갈때도 배웅해주시고 말투는 좀 딱딱하셨지만 행동이 친절하셨어여 아 그리고 부엌이나 거실이 밤에는 밖에서 훤히 다 보입니닷..ㅎㅎ 모두 즐겁고 행복한 여행하세요!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