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해

남편과 3박 4일 남해여행 중 여행을 시작하는 코스로 예약한 감성 투성이였던 대만족스러웠던 이제남해 호텔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저희가 체크인한 날짜는 7월 15일이고 룸 타입은 스탠다드 더블룸으로 예약했습니다. 준성수기에 조식, 야외수영장, 별채탕, 그리고 객실내에 편백욕조까지 포함된 가격인데도 가성비가 너어무 좋았어요! 체크인 전날 미리 전화로 별채탕 예약과 조식 관련해서 안내해주셔서 별채탕은 미리 예약했어요! [체크인, 부대시설] 체크인은 전날에 안내전화로 15:30 안내받아서 시간 맞춰 갔는데 입구에서 주차 안내 해주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해매지 않고 주차 완료 했습니다! 수영장 뒤편으로 주차공간 마련되어있어요. 체크인 시 간단하게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주시는데 테스트 결과에 맞는 아로마 오일과 차를 주십니다! 부대시설로는 조식과 석식을 먹을수있는 레스토랑, 소품과 특산품 간단한 음식을 파는 그로서리, 카페, 별채탕이 있어요. 저희는 독일마을에서 저녁을 먹을 계획이었어서 조식만 제공되는 스탠다드 룸으로 예약했는데 독일마을까지 가는 택시가 안잡혀요..! 혹시 택시타고 이동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 해주세요! 리셉션에서 콜택시 명함을 받긴했는데 저희가 연락 한날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자차 끌고가서 대리있으면 타고 오자! 했는데 역시나 대리도 잡기 어려웠어요 ㅠㅠ 결국 무알콜 맥주에 독일마을 음식들 먹고 포장해서 숙소 돌아와서 맥주를 마셨다는 TMI 입니다 😵‍💫 [객실내부 어메니티] 제가 예약한 스탠다드 룸은 체크인 한 건물 바로 2층에 있는데 엘레베이터는 따로 없어요. 객실은 원룸형이고 화장실과 편백나무 욕조가 있는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는점 좋았어요 침대는 둘이 누워도 좁은 느낌 없었고 배게는 저한테는 조금 높은 느낌이 들었어요. 침대맡에 불끄는 스위치와 콘센트가 있었는데 진짜 편했습니다!!👍 창밖으로는 초록초록한 논밭뷰가 보였고, 비가 와서 분위기가 운치있었어요. 삼탠바이미에서 노래 틀어져 있어서 체크인 하자마자 기분이 좋았고 OTT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사용할수 있어요. 이동 가능해서 침대에 누워서도 보고 침대앞 협탁에서 포장해온 음식먹을때도 볼수있어 편했어요! 어메니티로는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아로마티카 제품으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준비되어있고, 일회용으로 칫솔치약 바디로션 비누 머리끈 있어요. 편백욕조에서는 입욕제 사용이 안되어서 입욕소금 비치되어있는거 사용하시면 됩니다! [별채탕] 별채탕은 미리 전날에 전화 안내 받을때 16시로 예약해서 체크인 하자마자 준비하고 내려갔는데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인센스 스틱 붙여놓고 차도 우려서 마시고 탕에서 몸도 담구고 사진도 찍으면서 45분동안 힐링했습니다 [야외수영장] 사실은 야외수영장만 보고 예약했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제일 기대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더 좋았어요 물놀이는 좋아하지만 수영은 잘 못하는데 튜브 몇개 비치되어 있어서 잘 사용했습니다. 물을 살짝 차가웠는데 한번 용기내서 들어가니까 괜찮아져서 재밌게 놀았어요! [조식] 조식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메뉴는 전복죽입니다! 나름 전날 먹은 술 속편하게 해장하면서 맛있게 조식 잘 먹었습니다! [마무리] 직원분들이 너무너무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고 신기했던게 로비에 게가 있더라구여 ㅎㅎ 해외호텔처럼 자연친화적인 호탤이었습니다. 숙소 주변에 걸어서 갈만한 맛집이 없어서 예약할때 고민되긴 했지만 차타고 이동해서 포장해오거나 호텔 내 석식이나 그로서리에서 간단한 밀키트 이용할 수 있으니까 아주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온전하게 힐링하고 싶거나 깔끔하고 감성적인 숙소에서 머무르고 싶다면 이제남해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