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금단영펜션

✔️ 예약 이유 여름의 판포포구를 즐기기 위해서 도보 가능한 숙소를 알아보다가 발견한 숙소였어요! 이미 3년 전에 방문 했던 적이 있었고 그 때에 좋았던 기억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체크인아웃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객실타입 느지리 2층 예약 당일 오전에 예약 확인과 함께 도착 예정시간을 묻는 문자가 왔습니다. 예상 시간보다 조금 늦어졌는데, 미리 에어컨을 틀어놓으셔서 쾌적하게 체크인 할 수 있었어요. 덥고 습한 날씨에 사소한 배려가 매우 크게 느껴지는 첫 인상이었어요! 기본적인 안내 후 객실 비밀번호를 문자로 보내주십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해당 번호로 연락 드리면 처리해주세요:) ✔️ 객실 펜션 동은 총 4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1층 2층 같은 구조인 것 같아요. 1층은 프라이버시 문제로 아무래도 덜 선호하는 편이라 2층 객실을 선택했고, 느지리오름은 수영장 안쪽에 위치한 보라색 건물입니다. - 구조 : 침대가 있는 객실1 + 여유분의 이불이 들어있는 이불장이 있는 작은 크기의 객실1 + 넓은 거실과 주방 + 욕실1 ( 거실, 객실2 각각 시스템 에어컨 설치되어 있어요.) - 객실 뷰 : 제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뷰!! 금단영은 모든 방향으로 창문이 있습니다. 거실의 소파 옆으로는 밭뷰와 멀리 바다뷰, 소파 뒤쪽으로는 밭 뷰, 침대 객실은 창문이 ㄱ자로 만들어져 있어서 여유로운 제주마을을 눈에 담을 수 있어요. 주방 창으로는 멀리 풍차들과 노을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 소음 : 도로가에 위치한 숙소라서 소음을 걱정했지만, 전혀 소음 문제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느지리동은 침실이 출입구, 도로로부터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욱 조용히 머물 수 있었어요. - 청결 및 인테리어 : 재방문 이유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던 것은, 숙소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라고 생각하는 청결 부분이었어요. 주방기구들은 물론 주방과 모든 테이블 바닥이 매우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지저분하거나 깨진 곳도 없었고, 창문도 깨끗한 편이었어요. 다만 간접 등 중에 파란 등이 있어서 조금 읭? 스러웠지만 조명이 다양한 편이라 편한 조도에 맞출 수 있는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자연광이 좋은 곳이에요. 문을 열어두면 바람도 잘 통해서 환기시키기에도 좋았습니다. - 침구 : 계절에 맞게 얇은 침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피부가 예민한 편인데 트러블이 올라오거나 하는 것 없어서 청결 부분에서도 만족스러웠어요. 과하게 향기가 나기보다는 적당히 포근한 느낌이 드는 침구였고, 여분으로 마련되어 있는 침구들이 많아서 가족단위나 여럿이 방문하기에도 좋을 듯 해요. ✔️ 주방 - 주방기기 : 냉장고(냉동 매우 좋아요!), 전기밥솥, 인덕션, 전자렌지, 커피포트 - 조리기구 : 큰 냄비1, 작은냄비1, 후라이팬 + 도마, 채반, 칼, 가위 등의 기본 용품 구비 기본 제공되는 조미료나 물 등은 없지만, 조리 기구와 그릇들이 여유로운 편이라서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주방 정면으로 창이 나있어서 환기시키기에도 좋았고 예쁜 뷰를 보면서 주방에 머무는 시간도 좋았어요:) ✔️ 욕실 - 청결 : 문을 처음 열었을 때 여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습하거나 하수구 냄새가 난다거나 곰팡이 냄새가 나는 부분이 전혀 없었어요. 수건도 나쁜 냄새 없었고 전반적으로 청결했습니다. - 수압 : 수전과 샤워기, 변기 모두 수압이 괜찮은 편이었고 특히 샤워기 수업이 좋았어요! ✔️ 위치 & 주변시설 - 판포포구 : 여름 스노쿨링으로 유명한 스팟인 판포가 도보 1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가 불편한 곳이라 도보로 판포포구를 이용하기에 너무 좋은 위치의 숙소입니다! - 편의점 : 바로 앞 30초면 갈 거리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요... 11시정도까지 운영하신다고 했지만 가까운 거리의 편의점은 너무 편리합니당!! - 주차 : 펜션 건물 바로 앞에 5대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펜션 앞쪽으로도 공터가 있어서 주차는 매우 여유있어요. - 주변 식당 : 바로 주변은 아니지만, 판포 주위에 흑돼지집과 여러 맛집들이 많아요. 도보로 10분이면 가능한 곳들이라서 편히 이용 가능합니다. 바로 근처에 귤당리라는 귀여운 카페도 있어요:) ✔️ 총평 큰 고민하지 않고 재방문 했을만큼 좋았던 기억의 숙소였고, 또 다시 재재방문 할 의향이 있을 만큼 좋은 기억을 더욱 남기고 온 금단영이었습니다:) 여름의 판포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위치와 가격의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