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리버사이드호텔

가족여행으로 2박 3일 묵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직원분들도 친절한 편이고, 패밀리룸 기준으로 방구조와 가성비 등이 괜찮은 편이라 추천합니다. 1. 독특한 구조인 패밀리룸(침실 1개, 거실 겸 침실 1개, 욕실 2개, 전실 1개)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 묵기 좋은 편이었습니다. - 욕실이 있는 침실에 퀸사이즈 침대 1개 - 거실 겸 침실에 퀸사이즈 침대 1개 - 전실에 2인용 소파와 탁자 1개 2. 객실 내/외부는 청결한 편이고, LG 스타일러 1대, 냉장고 1대, 커피머신 1대(+스타벅스 캡슐 2개), 붙박이 헤어드라이어 2대, 고대기 1개, 공기청청기 1대, 세스코 공기살균기 1대, 온풍기 2대, TV 3대가 비치 되어 있었습니다. 3. 욕실의 수압이나, 온수 온도도 준수한 편이었고, 콘택트렌즈 케이스부터, 자잘한 어메너티까지 객실 화장대와 욕실 선반에 잘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4. 객실 방음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담배 냄새도 없었으며, 매트리스의 쿠션감은 단단한 편이고, 베개 높이도 적당한 편이라 가족들 모두 편하게 잘 쉬었습니다. 5. 1층 로비에는 전자렌지, 커피머신, 라면머신(유료), 음료수(블루베리/복숭아 아이스티), 간식(마카롱/씨리얼), 분식 냉장고(핫바/햇반/단무지/치즈) 등이 비치 되어 있었습니다. 6. 호텔 위치는 유명 닭갈비집과 편의점이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바로 길 건너에는 커피맛이 훌륭한 카페가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였습니다. 7. 단점으로는 방이 커서 그런지, 온풍기를 틀지 않으면, 요새와 같은 혹한기(1월)에는 새벽에 다소 추운 감이 있었고, 주차장도 다소 협소한 편이라, 자리가 없는 경우, 직원분 통해(또는, 직접) 노상주차를 해야합니다. 8. 이 처럼 기본 3명은 충분히 묵을 수 있는 패밀리룸이지만, 2인 이상(나이 36개월 이상)부터 무조건 인당 현금 1만원을 현장에서 별도 부담해야 하니, 예약 시,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