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덤 그랜드 부산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룸 청소부터 컨디션 모두 최고라서 정말 편하게 쉬다왔어요. 에이스침대랑 침구가 너무 폭신하고 좋아서 푹잤어요. 서부산쪽 5성급은 여기 뿐인데, 다른 해운대쪽 5성급 호텔이랑 가격차이가 크지않아서 고민하다가 평일은 조용하다고해서 이쪽으로 잡아봤는데 아주 좋았어요. 조식도 종류 다양하고 다 맛있었어요. 특히 쌀국수가 맛있었어요. 커피나 티, 얼음, 에그요리는 테이블에서 주문하면 가져다 주세요. 프리미엄코너, 프리미엄킹, 프리미엄더블 인가 여튼 조식2명 포함해서 가격이 쿠폰받으면 화수 1박 329,000원으로 동일해서, 어떤방이 더 나을지 비교해서 보다가, 남친이 욕조에는 얼마 안있으니 침대나 의자 앉았을때 뷰가 가장 좋은데가 나을것같다고해서, 욕조에서 보는 뷰는 포기하고 프리미엄킹 했는데, 블로그글 보니 둘다 이용하신분은 프리미엄코너가 구조적으로 더 좋았단 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셋다 평수는 똑같고, 프리미엄코너는 뷰가 씨티뷰 반, 오션뷰 반인데, 욕조에서 오션뷰가 보이고, 욕조랑 침대 가르는 부분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더 넓어보이더라구요. 프리미엄킹은 뷰는 오션뷰고 가로지르는 대로가 쫙 보이구요. 뷰는 정말 좋았어요. 욕조는 욕실에 있어서 오션뷰는 보이지 않았지만 욕조에 오래 안있어서 아쉽진 않았어요. 반신욕 잘하고 왔어요. 프리미엄더블은 평수도 같은데 굳이 침대 2개 없어도 될것같아서 패스했어요. 룸에 첨 들어갔을때 좁아보이는 느낌이였는데, 청소도 제가 꼬부랑털..에 민감해서 안보려고해도 엄청 잘 찾는데, 전혀 없었고 청소상태가 너무 좋아서 담에도 또 이용하려고 해요. 오션뷰 창문 중앙에 소방관련 스티커 붙여있다는 리뷰 봤는데 그방에 갈줄이야ㅎㅎ 사진찍을때 스티커 보이는것 말고는 뷰 너무 좋았어요. 물은 생수 2개랑, 티, 커피 캡슐4개, 냉장고에 든 에비앙 물 2개는 무료고, 나머지 냉장고에 든것들은 유료인데, 가격이 합리적이더라구요. 맥주나 음료 먹을까했는데 사온게 있어서, 하리보 2,500원이길래 하나 까먹고 체크아웃할때 체크한 종이 들고가서 계산했어요ㅋ 욕실에 박스있는데, 박스랑 박스안에 통은 호텔꺼라, 그 안에 면봉, 샤워캡, 바느질고리등 내용물은 써도 무료라서 그 안에있는 용품만 썼어요. 나머지 통들은 따로 구매해야되더라구요. 입욕제도 하나 있어서 무료로 쓰면되더라구요. 호텔들 치약, 칫솔, 면도기는 유료인거 알아서 따로 챙겨다녀서 챙겨갔는것 썼어요. 세면대 물이 안빠져서 돌려봤는데도 안되서 프론트 0번에 물어보니 꾹 누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드라이기, 수건도 넉넉해서 잘썼고, 비치된 샴푸, 린스, 비누, 바디로션은 펌프로 다회용인데, 냄새 맡아봤는데, 저나 남친은 강아지용품 냄새같더라구요ㅋㅋ 체크인할때 예약자 신용카드 맡기라고 하셨는데, 그날따라 체크카드만 챙겨갔는데 체크카드는 안된다고 해서 그냥 이용하는것 있으면 바로바로 결제하시면 된다 하더라구요. 체크인하면 로비에서 엘베까지 잡아주고 설명해주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모두 너무 친절하셨어요. 얼음도 요청하면 방까지 갖다주시고, 티비는 넷플이나 유튜브 아디 있으면 연결해서 보면되요. 헬스장은 운동복, 양말 무료대여에 무료이용 가능하다는데 안했구요. 수영장도 1셉션만 (1시간45분) 무료인데, 수영모 착용하고까지는 실내 수영장을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이용안했어요. 후기보니 개인 강습 받으시는 분들있으면 3라인 있는데 이용객들은 한 라인에 몰아넣는다 하던데, 다른 5성급 호텔에 비해 이 정책은 좀^^; 뭐 이용안해서 상관은 없었지만요. 룸서비스는 남친이 코잠들어서 23시30분까지 가능해서 못시켰어요. 얼음은 24시까지 가능하다 하시더라구요. 룸서비스 시간지나서 편의점 들릴겸 나왔다가, 체크인할때 로비를 잘못봐서 로비 볼까 갔는데, 촬영한다고 꽃장식하길래 슥 봤는데, 카운터에 서 저희 보시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하시길래 아니예요 그러고 그냥 엘베탔어요ㅋㅋ 로비는 다른 5성급 호텔보다는 크지 않고, 대리석으로 이쁘게 꾸며져있어요. 새벽1시가 다됬는데도 프론트에 3분이 서 계시더라구요ㅠㅠ 조식도 룸번호랑 예약자 성함 말하니 자리까지 안내해주시고 다들 너무 친절하셨어요. 조식도 정말 퀄 좋았어요. 쌀국수가 젤 좋았어요. 쨈도 작은 유리병에 있는 딸기쨈이랑 오렌지쨈, 버터 빵에 발라 먹으니 최고용!! 1시간정도 조식먹고와서 좀 더잘까싶어서, 체크아웃 1시간 연장되는지 추가금 물어봤는데, 룸이 만석이라 불가하다해서 좀 아쉬웠어요. 블로그글 보니 한달전에 예약하신분들 룸무료 업에 가격이 거의 반값 차이더라구요. 미리 예약하는것도 싸게 오는 방법일듯요. 저랑 남친은 해당이 안될것같지만요ㅠ 일에 변동이 많아서.. 공홈에서 예약하면 얼리체크인, 레이트체크아웃해서 더 있을수 있는것 같던데, 담엔 공홈에서 룸 업그레이드해서 방문해보려구요. 너무 잘쉬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