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블리스-BLISS

역하고 거리가 좀 있기는 합니다. 일단 욕조가 기본적으로 있어서 좋기는 했는데, 욕조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반신욕 정도 할만했어요. 티비도 크기 나쁘지 않았고, 매트리스가 푹신하지는 않았어요. 조금 오래된 것 같은데, 확실히 오래된 느낌처럼 시설이 깔끔하거나, 좋지는 않았어요. 물론 가격대비 생각했을때는 그냥 무난했네요. 스타일러도 가동이 되고 다 좋았는데, 가운이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 다른 사람들이 쓰고 난 다음에 제대로 세탁을 안 하고 그냥 걸어놨는지, 땀냄새에 쩔어 있었네요. 혹시 침구류도 그런게 아닌가 걱정해서 냄새 맡아봤는데, 다행히도 침구류에서는 냄새는 안 났어요. 그것만 아니었으면 참 좋았었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