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윤가네펜션

근처 천문대 왔다가 여러 가지로 마음에 들어서 예약 후 방문하였습니다. 일몰 후엔 많이 어두워서 입구를 찾기 어려웠지만 비대면으로 체크인할 수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실내도 다 좋았지만 문제는 화장실이었습니다. 다른 사이트 후기에서 변기 물이 내려가지 않았다는 글을 보았지만 예약한 호수와 다른 곳이어서 내심 안심했습니다. 하지만 입실 후 처음 물을 내려보니 굉장히 느리게 내려갔고 시간 차를 두고 물을 내리지 않으면 계속 고여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계속 밤잠을 설치다 아침에 서둘러 체크아웃하였습니다. 화장실을 편히 쓸 수 있는 곳으로 가려고요. 그날 이후 방광염으로 고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