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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로 가는 구름 위 하늘과 맞닿을 듯한 아찔한 풍경속 그림같은 펜션! 우선 저는 블로그나 sns로 여행기록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다음에 제가 잘 기억하기 위해 특별히 좋았던 숙소는 좀 더 디테일하게 리뷰로 남겨둡니다. 혹시 바쁘신분들은 아래로 내리면서 필요한 부분만 체크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이 숙소를 정할때 염려스러웠던 부분들과 숙소에서 지내면서 숙소환경뿐 아니라 주변 경관들에 대해 느낀 부분들,두번 답사한 사진들을 첨부해 날씨 좋을때와 비올때등 다양하고 솔직하게 리뷰해볼까 합니다. 여행과 답사는 여름 끝자락 9월 중순경 입니다. 1.숙소 찾아가는 길이 운전하기 힘들고 위험하다는 말이 있던데 실제로도 그런가요? ✔️저 역시도 이 부분이 다소 염려스러워서 예약해둔뒤 미리 남편과 답사를 갔었습니다. 먼저 숙소 사장님께서도 공지해 주시긴 하지만 핸드폰 네비를 켜고 숙소를 찍고 오시면 거의 모든 길이 도로 포장이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거의 도착할때쯤에 길이 좀 좁아지기는 하지만 초보이거나 대형버스가 아닌이상 충분히 갈수 있을 정도의 폭입니다. 천천히 운전하시면 문제없이 도착 가능하고 혹시 밤늦게 도착하면 길이 낯설어 조금 무서울수는 있겠지만 못갈정도는 아니에요. ✔️그러나 이 숙소는 가능한 일찍 입실하셔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충분히 즐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등산을 하지 않고도 차로편하게 이동해서 하늘과 맞닿을 듯한 아찔하게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수 있는 멋진 숙소에요. 2.산속의 숙소라 벌레가 많거나 숙소안이 청결하지 않은건 아닌가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산속이다 보니 벌레가 많은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중간문을 잘 닫고 최대한 벌레가 들어오지 않게 하는것도 방법이고 숙소내에 벌레살충제나 모기향이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제가 묵은 날은 비가 꽤 내려서 다행히 벌레가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숙소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깨끗합니다. 제가 답사 갔던날도 사장님 내외분이 청소하고 계셨는데 냉장고문도 싹 다 열어 놓으시고 완전히 다 청소하시고 계셨고 이불들도 다 걷어내시고 정말 부지런하시고 깔끔하시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역시나 숙소 도착해 보니 여름내 덥고 습했지만 욕실 관리나 싱크대속 계수대 안쪽이며 침대 아래,계단,방 구석구석 먼지 한톨 없이 깨끗해서 좀 놀랐습니다. 같이간 일행들도 이런 산 속 펜션이 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다고 무척 만족스러워 했어요. 주방 도마나,헹주,수세미 모두 깨끗한 새것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더 좋았어요. 3.몇번방이 제일 좋은가요? ✔️저도 이게 제일 궁금하더라구요^^ 4,5,6번 방이 좋다고는 하는데 제가 예약하려고 한날엔 이미 다 차고 1.2.3번 방만 남은 상태여서 사장님과 통화도 해보고 실제로 답사가서 보기도 했는데 그중에서는 3번방이 방 우측으로 나가면 시야 가림 좀 덜하고 강뷰를 볼수있고 지금 시기에 해가 뜨는 위치에 있는 숙소이기도 해서 좋습니다. 무엇보다 바베큐장이 윗쪽 숙소는 인조잔디로 깔려 있어서 훨씬 깔끔한데 그중에서 3번 방에 딸린 테라스가 가장 공간이 넓고 바로 계단으로 내려가면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일행의 차와 저희 차량을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러나 정말 눈앞에 거슬리는거 없이 오롯이 뷰를 즐기고 싶다면 앞쪽 세개의 방이 좋긴 합니다. 아무래도 4,6번이 공간 활용이나 다른사람 시선에서 좀 나을것 같고 뷰는 세방이 비슷해 보였어요. 4.날씨가 안좋으면 어떡하죠? ✔️정말 제일 걱정인게 이 숙소는 노을보면서 바베큐하고 일출보며 커피마시고 싶은곳인데 비가 오면 어쩌나 였거든요ㅠ 그런데 하필 제가 간날이 태풍의 끝자락이라 비가 무지무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어요. 계속 사장님과 통화하며 숙박 가능하고 오는길도 괜찮다는 안내를 들은후 호기롭게 입실했고 간간히 비가 내리다 말다 했다가 바베큐 할때는 제법 내렸지만 바람이 없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바람이 많이 불거나 하면 바베큐는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숙소내에서는 냄새가 심한 요리는 불가능 하나 바베큐가 힘들때는 테라스에서 요리해서 들어갈수 있는 방법도 마련해 주시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아무튼 비가 와도 운치 있고 분위기 좋았어요. 다른 방 손님들도 모두 나와 노란 전구 조명아래 빗소리 들으며 낭만 바베큐 즐기시는데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늦은시간 까지 서로 민폐되는 손님은 없었고 방음이 아주 잘되진 않지만 각 방들이 조금은 떨어져 있어서 크게 떠들지 않는 이상 불편하진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엔 비가 그치고 운무가 쫘~악 깔려서 마치 수묵화를 그려놓은듯한 액자뷰 탁자에 앉아 커피 마시는데 정말 너무 예쁘고 감동적이라 같이오고 싶지만 지금은 올수 없는 사람들이 생각나서 울컥했습니다. 고로 날씨 너무 걱정마시고 잡으셔도 될것같아요. 5.숙소에서 화산산성 풍차전망대나 산책로등 걸어서 갈만한 곳이 있나요? ✔️우선 화산산성 풍차전망대는 약간 오르막길을 십분정도 산책하듯 걸으면 갈수 있구요~ 이곳에선 날이 좋을때 가신다면 풍차전망대를 배경으로 별사진도 찍을수 있어요. 물론 날만 좋으면 숙소에서도 9시반이면 꼬마전구들 소등해서 별을 볼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제가 소개 하고 싶은 곳은 숙소 바로 위 오른쪽 길따라 걸어가는 산책로인데요~ 저희는 비가 온뒤라 풍차전망대는 잠시 다녀오고 아침먹고 산책로를 걸었는데 날이 개여서인지 산책로 오솔길이 참 예뻤어요. 오른쪽에 주렁주렁 대추가 달려있는 대추나무가 있고 길따라 걷다보면 아직 한창 가꾸고 계신 어느 시골집 꽃밭도 보여요. 바베나,코스모스,멘드라미등등 너무 예뻤고 그렇게 길따라 쭈욱 걸어가다 보면 군위가 한눈에 들어오는 뻥 뚤린 뷰가 맞이해줍니다. 산과,강과,하늘,구름,마을... 말이 안나올 정도로 예쁘고 저절로 숨이 쉬어지는것 같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시야에 아~ 이게 힐링이지 싶었어요. 이코스 완전 추천드립니다! 6.냉난방이나 온수 사용은 불편하지 않은가요? ✔️냉방은 1층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서 편한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성능도 좋고 깨끗하고 쾌적했어요. 다만 2층 침대방에는 에어컨이 없기 때문에 선풍기가 있긴 하지만 한여름에는 다소 더울것 같았어요. 저는 비가 와서 에어컨 안켜고 2층에서 자다보니 좀 덥더라구요. 더위 많이 타는 분들은 2층보다는 1층을 추천드리고 4인이상 이용한다면 추울때는 문제 없겠지만 더울때는 조금 불편할수도 있겠어요. ✔️난방은 너무 좋은데요. 1층과 2층 모두 히터가 아닌 보일러라 바닥이 따끈따끈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비가 와서 밖에 있다가 들어갔을때는 추워서 보일러를 돌렸는데 전체적으로 따끈하지만 숨막히거나 건조하지 않아서 무척 맘에 들었어요. 요즘 좀 좋다 하는 숙소들도 히터형식으로 난방하고 있어 겨울에 자고 나면 목이 너무 아픈데 이곳은 그런 염려는 없겠어요. ✔️온수사용은 조금 불편함이 있어요. 일단 지대가 높아서 수압이 약한편입니다. 샤워할때 물이 좀 졸졸 나온다는 느낌인데 따뜻한물은 한사람이 샤워하고 나면 30분쯤 뒤에 다음사람이 할수 있어요. 그래야 따뜻하게 씻을수 있답니다. 이부분 잘 계산하셔서 움직이시면 훨씬 효율적으로 시간 보내실수 있어요. 배수는 잘되어서 괜찮았어요. 7. 와이파이 잘터지나요? ✔️숙소 도착후 2층 침대옆 공유기 위에 QR코드로 와이파이 연결하면 잘 터집니다. TV는 없으니 혹시 지루해할 자녀들이나 어르신들과 함께 오신다면 노트북,충전 케이블등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려요. 8.각 방마다 텃밭이 있다는데 쌈야채 사가야 하나요? ✔️제가 묵은 방엔 작고 아담한 텃밭에 빨간 고추와 가지가 열려있었어요. 그런데 쌈야채는 날이 너무 더워서 다 녹았구요. 가지나 고추도 소량이라 그냥 따먹는 기분만 내는 정도입니다. 크게 요리를 하겠다 생각하시고 재료 안사오시면 안되구요~ 그냥 모양낼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농작물이다 보니 그때그때 시기에 따라 다를듯 하지만 작은 텃밭에 심은 거라 같은 방을 이용하는 분들이 다채롭게 즐겨보시려면 한두개씩만 재미로 먹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9.사장님들 친절하신가요? ✔️엄~~~~~청 친절하십니다. 두분다 언제든지 전화든 문자드리면 바로 답해주시고 비오는날 바베큐 할때도 테라스 의자들 앉기 직전에 다 닦아주시고 숯필요하다 전화드리면 바로 갖다주시고 정말 미안할 정도로 친절하셨어요. 10.또다른 참고사항은 없나요? ✔️산위다 보니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요. 따뜻한 겉옷 꼭 챙기시구요~ ✔️욕실에 도톰한수건 넉넉히 비치되어 있었는데 요즘 날씨가 계속 습해서 인지 살짝 꿉꿉한 냄새가 나긴 했어요. 치약은 있고 칫솔은 챙겨가야해요. 바스,샴푸,린스,바스타월,비누있어요. ✔️드라이기와 빗은 비치되어 있으나 화장대는 따로 없고 작은 거울 하나 있어요. 큰상 하나 여분 준비되어 있으니 두명이상 실내에서 식사할때 사용가능합니다. 전자렌지,전기밥솥,전기포트있어요. 옷장,이불장,냉장고 큰거 있어요. 주변에 편의점 가기 힘드니 장을 넉넉히 보셔도 냉장실,냉동실에 충분히 보관 가능합니다. ✔️차로 10분 안되는 거리에 화산산성 하늘전망대도 꼭 가보세요. 지금 메밀꽃,해바라기,코스모스가 잔뜩 피어있는데 사유지라 바로 앞 커피차에서 커피한잔씩(4000원) 드시면 안쪽으로 들어가셔서도 촬영가능하세요~ 화장실은 없는듯하니 미리 다녀가시구요^^ ✔️30분 안쪽 거리에 화본역,(입장료1000원)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등 있으니 돌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서비스 및 부대시설
- 금연
- 주차장
- 위치 정보
-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1271-43
토스페이
- 3만원 이상, 10% 최대 1만원 할인(오전10시, 일 650명)
- 2만원 이상, 2천원 할인 (오후 4시, 일 1,200명)
일정에 맞는 객실을 찾고 있어요.
판매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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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만원 이상, 10% 최대 1만원 할인(오전10시, 일 650명)
- 2만원 이상, 2천원 할인 (오후 4시, 일 1,2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