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아 속초

속초에서 가장 핫한 신상호텔 카시아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오픈 초반 운영 미숙 관련 리뷰들이 많아서 조금 망설이고 있다가 이번에 트립홀릭 쿠폰 사용으로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다녀왔습니다. 트립홀릭은 사랑 입니다. ❤️ 📍이용 룸 타입:슈페리어 트윈(오프닝패키지) 📍체크인:15시, 체크아웃 11시 📍주차:지하2층~지상 3층 (전기차 충전 가능) 🏨체크인 웨이팅이 길거라는건 익히 알고 예상하고 있어서 13시 30분경 도착하여 미리 나우웨이팅 웨이팅 걸고나니 이미 46번 배정! 4시나 되야 방에 들어 갈 수 있겠구나 싶어서 루프탑 구경 후 잠깐 앉아서 쉬고 있는데 무슨일인지 2시가 조금 지나서 체크인 진행 시작 방에 입성한 시간이 2시 30분쯤 이었으니 상황에따라 얼리체크인이 가능한가 봅니다. 시간맞춰 체크인이 진행되는 딱딱함보단 유도리 있게 체크인이 진행되는 점은 매우 좋았습니다. 🏨룸컨디션 신상이고 많은 리뷰들을 통해 컨디션은 좋을꺼라는건 알고있어서 큰기대는 안들면서도 내심 얼마나 좋을까라는 궁금증 그 어느사이 였는데 제가 예약한 룸 타입은 슈페리어 트윈으로 싱글침대2개로 알고 있는데 업그레이드 해주셨는지 더블침대1 싱글침대1로 배치되어 있는 방이 었어요. 체크인시 고층으로 배정했다는 안내만 받아서 업그레이드 된건지 아님 원래 더블+싱글타입인지 알 수는 없지만 더블침대도 있어서 내심 좋았답니다.🥳 슈페리어 트윈은 타워a로 배정된다는건 알고 있어서 라마다뷰인점은 알고 있었어요. (타워a:라마다쪽, 타워b:중앙, 타워c:롯데리조트쪽) 하지만 고층이다보니 라마다가 정면이 아닌 살짝 내려다보이는 뷰였고 건물특성상 오션뷰와 대포항뷰도 같이 내려다 보이는 뷰였습니다. 푹신한 침구류는 물론 최상이었고 룸컨디션은 흠 잡을곳 없이 좋았습니다. 새집냄새가 난다는 후기들이 종종 있는데 이제 오픈 2달이 넘어가서 인지 저는 느끼지 못했어요. 사진상으론 히노끼 욕조인가 싶었는데 그냥석조욕조였어요🤭 온수 텀 없이 잘나왔고 수압도 적당했어요. 성인 남성이 다리 쭉 뻗고 반신욕이 가능한 크기 입니다. 인덕션과 간단히 취사를 할 수있는 조리도구 및 와인잔과 온더락 잔도 2개씩 비치되어 있었고 생수는 냉장고에 2병 상온에2병 총 4병 비치 냉장고는 냉동실이 작게 갖춰진 소형 냉장고 입니다. 화장실 및 욕실은 물때없이 깔끔했고 어메니티 향도 시트러스의 상큼한 향 괜찮았어요. 다만 욕조수압대비 샤워부스의 수압은 다소 조금 약한편 입니다. 불편한 수준은 아니지만 시원스럽지 않다가 맞겠네요.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는 파도가 테트라포트에 부딫치는 뷰가 또렷하게 기억에 남네요. 🫢👍👍 🏨다이닝(호라이즌) 오프닝 패키지에 포함된 f&b쿠폰 5만원권으로 호라이즌에서 클래식빙수와 프랜치토스트를 먹었어요. 제가격이었다면 비싼감이 매우 드는 가격이지만 4층 창가쪽 인피니티풀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습니다. 오프닝패키지를 이용하신다면 이용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조식(비스타) 아침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조식 c동 4층에 위치한 비스타에서 가능 합니다. 저희는 아침 9시쯤 내려갔는데 캐치테이블 등록 하니 대기 인원이 4명이었고 5분 이내로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1인 66,000원의 조식인지라 기대감은 있었어요. 우선 기억에 남는건 베이커리류들이 종류가 많고 맛도 기대이상이어서 빵덕후들은 필수가 아닐까 합니다. 부각 및 순두부 등 지역음식들이 여럿 있었고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건 딤섬과 감자수프, 즉석에서 구워주시는 삼겹살과 치킨스테이크 였고 과일이나 샐러드도 당도와 신선도도 괜찮았어요. 가짓수가 크게 많았던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먹어본 음식중엔 실망스러운점은 없었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호불호 없이 드실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된 느낌 입니다. 아 그리고 기계가 아닌 바로바로 샷내리셔서 내어주는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좋았습니다. 🏨아쉬운점 -쿠폰할인 안받고 제가격에 이용했다면 만족스러웠을까 라는 의문점 가격대비 라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더군요. 물론 좋았지만 이가격이라면? 이라는 생각 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최대한 친절하게 응대하시려는 직원분들의 태도는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직원 분들은 찰나의 순간에 찡그리는 표정을 가끔씩 짖는 분들이 계세요. 그리고 체크인때 중간에서 호명하고 체크인전 리셉션 자리 배치하시는 직원분은 원래 목소리가 크신건지 호통치는듯한 화법은 좀 아닌거 같아요. 문의를 하면 이건 이렇다 조리있게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마치 신입사원이 업무에 대해 물어보면 내가 말했지!! 이건 이렇게 하는거다라고 몇번을 말하냐 라고 호통 치는 과장님 느낌 😧 🏨총평 모든것이 훌륭했고 만족스러웠지만 가격대비 라는 수식어가 자꾸 생각나는 건 재방문 의사에 대한 답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