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트레인스테이

12인 도미토리 안내에 늦은 체크인은 사전에 연락을 달라고 해서 출발 전 20시에 늦는다고 연락했습니다. 문자로 안내해 주신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영월에 도착해서 20:30에 전기차 한 시간 충전하고 숙소에 도착하니 11:56 문자가 오질 않았네요. 😂😂😂 등산하러 가는 길에 잠만 자면 되는 거라 게스트하우스로 예약한 건데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 한참을 방황하다가 별 구경 하다가 별 수 없이 그냥 강제 차박했네요. 자다깨서 보면 별은 참 예뻤습니다. 별똥별까지 오랫만에 봤어요. 새벽에 저절로 일어나서 가리왕산 등산 잘 다녀왔네요. 하산길에 전화가 와서 기다리다가 놓쳤다는데 상황은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닌데 쫌 많이 힘들었네요. 그래도 전화해서 사과해 주셔서 그냥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려구요. 빠른 환불에 금융 치료 받았습니다. 😁😁😁 다음에 강원도 등산가면 도전해봐야겠네요. 12인실 객실 안에 샤워실도 있고, 화장실도 따로 있어서 괜찮아 보였어요. 가격도 괜찮았구요. 😂😂😂😂😂 의자 가져가서 야외에서 별 구경하면서 맥주 한 캔 하고 싶네요.